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1,409 15
2025.12.15 17:44
1,409 15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북미 투어 관련 SNS 게시물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보호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현재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키의 북미 투어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샤이니 단체 무대와는 또 다른 키 솔로 무대 특유의 콘셉트와 강렬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의상과 금발 헤어스타일로 완성된 비주얼은 현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공연 소식과 동시에 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팬들은 마음 편히 무대 소식만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일명 '주사 이모' A씨와 키의 친분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A씨가 주장한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점, 국내 의료 단체 어디에서도 면허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개인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문제는 A씨의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키와의 오랜 친분을 암시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확산됐다는 점이다. 삭제 전 게시물에는 A씨가 키의 자택을 방문한 듯한 정황과 함께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또 A씨는 키의 앨범을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넘은 사이니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온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과 나눈 메시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은 정황, 키가 A씨의 딸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추가로 퍼지며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2015년 9월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보통 친분이 없다면 월드 스타가 해당 자리에 참석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유, 정재형 등 A씨와의 연관성이 거론됐던 다른 연예인들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7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82 00:05 6,4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3,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4,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164 정보 박서준 인스타그램 업뎃 20:03 28
2932163 이슈 아일릿의 낫 큐트는 계속됩니다 | 민주 안광 실종 사건 👀✨ | ILLIT (아일릿) ‘NOT CUTE ANYMORE’ 음악방송 비하인드 20:03 4
2932162 이슈 보여지는 그대로 "폭등"중인 서울, 수도권 전세값 (11월 전월대비 0.63%⬆️) 20:03 11
2932161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20:03 14
2932160 정보 토스ㅡ우는아이 9 20:02 109
2932159 이슈 김채현 ‘넌 날 잊지 못할거야’ Recording Behind | Kep1us 케플러스 20:02 9
2932158 기사/뉴스 "아들·딸 상관없이 제발 낳기만 해라"…출산비 '0원' 카드 꺼낸 中, 왜? 20:02 51
2932157 유머 남집사 vs 여집사 호불호 확실한 고양이 20:01 154
2932156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 LOOK AT ME glambot 20:01 17
2932155 정치 '친윤' 장예찬, 국힘 싱크탱크 부원장으로…"장동혁 뜻 지키겠다" 20:00 42
2932154 기사/뉴스 계엄 왜 12월 3일?‥"트럼프 취임 전, 미 개입 차단 노려" 20:00 89
2932153 이슈 그냥 쳐다봤는데 배만지라고 다리들고있음 2 20:00 295
2932152 유머 아빠를 그렇게 물거야? 19:59 163
2932151 이슈 젤렌스키 "나토가입 포기한다" ㄷㄷㄷ 4 19:59 488
2932150 이슈 고증 제대로 한것 같은 도겸x승관 Die with a smile 커버영상 (원곡: 브루노마스, 레이디가가) 19:58 127
2932149 이슈 핫게간 편지 선물한 편의점 알바생 다른 트윗 4 19:57 931
2932148 기사/뉴스 "윤, '난 꼭 배신당한다'고"…만취해 한동훈·야당·언론 탓 2 19:56 188
2932147 이슈 주토피아2 x 레고트 텀블러 3종 4 19:55 1,001
2932146 이슈 강남은 그렇다치고 기안84는 왜... 15 19:54 1,700
2932145 이슈 배우로 데뷔한다는 있지 유나 첫 연기 영상 50 19:52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