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1,688 16
2025.12.15 17:44
1,688 16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북미 투어 관련 SNS 게시물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보호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현재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키의 북미 투어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샤이니 단체 무대와는 또 다른 키 솔로 무대 특유의 콘셉트와 강렬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의상과 금발 헤어스타일로 완성된 비주얼은 현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공연 소식과 동시에 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팬들은 마음 편히 무대 소식만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일명 '주사 이모' A씨와 키의 친분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A씨가 주장한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점, 국내 의료 단체 어디에서도 면허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개인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문제는 A씨의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키와의 오랜 친분을 암시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확산됐다는 점이다. 삭제 전 게시물에는 A씨가 키의 자택을 방문한 듯한 정황과 함께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또 A씨는 키의 앨범을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넘은 사이니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온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과 나눈 메시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은 정황, 키가 A씨의 딸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추가로 퍼지며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2015년 9월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보통 친분이 없다면 월드 스타가 해당 자리에 참석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유, 정재형 등 A씨와의 연관성이 거론됐던 다른 연예인들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7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70 12.15 14,5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1,1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1,5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771 기사/뉴스 [속보] "인근 배회"…여중생 모텔로 데려가 음란 행위 요구한 20대 현역 군인 12:58 41
397770 기사/뉴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예과 모두 합격한 홍천여고생, ‘슬의생’ 보며 의사 꿈 키워 23 12:44 2,147
397769 기사/뉴스 '대홍수’ 김병우 감독 “넷플릭스 공개? 극장 보수적인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7 12:38 571
397768 기사/뉴스 “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23 12:22 1,097
397767 기사/뉴스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29 12:15 2,609
397766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타려면 안전교육 필수…PM법 국토소위 통과 57 12:10 1,001
397765 기사/뉴스 ‘완전체 공식화 왜 미루나?’…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 트럭 시위 37 12:10 1,080
397764 기사/뉴스 호주 총격범 제압한 시민영웅은 43세 과일장수 아흐메드 24 12:07 2,596
397763 기사/뉴스 '대홍수' 감독 "아역 배우 권은성, 오디션서 감자 하나가 굴러오더라" 51 12:02 4,246
397762 기사/뉴스 '타짜' 마지막 시리즈, 주인공은 변요한·노재원·미요시 아야카 [공식] 27 11:57 1,846
397761 기사/뉴스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주요 업무로 추진" 22 11:56 701
397760 기사/뉴스 美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증거 불충분 석방…수사 난항 1 11:56 636
397759 기사/뉴스 [속보]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허위조작은 무관용 원칙” 15 11:56 679
397758 기사/뉴스 [속보] 이종호 전 대표 측 "김건희에게 3억 수표로 줬다" 12 11:49 1,831
397757 기사/뉴스 박나래와 찍던 예능 엎어지고…“속상해” 소주 들이켰다 310 11:46 54,385
397756 기사/뉴스 ‘현역가왕3’ D-7…차지연·솔지·간미연 등 29인 여전사 첫 대면 “과민성대장 증후군까지 언급된 살벌한 긴장감” 1 11:43 300
397755 기사/뉴스 '싱글맘' 황신혜, 박원숙 떠난 '같이 삽시다' 채운다…'신혜타운' 1월 첫 방송 [공식] 5 11:42 1,055
397754 기사/뉴스 신한투자증권 PB 200명 내년 시장 전망…“韓 증시, 美 초과 상승할 것” 1 11:40 303
397753 기사/뉴스 [속보] 카카오, 카톡 친구탭 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복원 277 11:38 36,558
397752 기사/뉴스 오현경의 욕망과 엇갈린 운명…'첫 번째 남자' 4.9% 출발 11:32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