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건진법사 재판 증인 불출석…"현실 혼동 증세 보여"
697 15
2025.12.15 17:03
697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53450?sid=001

 

김 여사 측 "정신 불안정 상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5일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전에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 오후 김 여사와 김태영 21그램 대표의 부인 조 모 씨를 증인신문할 예정이었다.

김 여사 측은 저혈압에 따른 실신, 정신과 질환에 의한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 등을 사유로 증인신문에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사유서에는 '김 씨가 현실과 이상을 혼동해 과거 경험한 바에 대해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경우 많아지고 있다', '증인신문에 나서도 의지와 무관하게 왜곡한 기억으로 잘못된 진술을 할 가능성이 높은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달라' 는 내용이 담겼다.

재판부는 오후까지도 김 여사가 출석하지 않자 과태로 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시 잡았다.

이날 오전에는 김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유 전 행정관은 지난 9일 전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22년 4~7월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교단 지원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밸 등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7 12.15 12,6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052 이슈 경제적으로 힘든시기니까 돈이 없는건 용서할수 있어요. 16:24 109
2933051 이슈 라이즈 잉걸 AAA ver. 댄브 연습 영상 16:23 56
2933050 이슈 연애 초반에 남자친구와 나가는 진도 16:21 487
2933049 기사/뉴스 [속보]'1000만 탈모인' 희소식...대통령이 직접 문제 제기 44 16:21 777
2933048 이슈 SBS 가요대전 SM 아이돌들도 팬석 전원 3명씩 공지 14 16:20 1,013
2933047 유머 모든 예상이 빗나간 장면 16:20 225
2933046 유머 (웹툰짤) 내가 강아지별가서 언니가 너무 슬퍼해 ㅠ 강아지신님 저 인간 되면 안되나요?!언니가 언니딸로 태어나랬는데! 6 16:20 620
2933045 정치 건보공단의 오랜 숙원과제가 가짜 환자 잡아내는 특사경 추진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줌 15 16:18 976
2933044 유머 코딩 처음 배울땐 차라리 코드가 안 돌아가는게 훨씬 고치기 좋다는게 뭔소린가 했지..twt 16 16:17 1,033
2933043 이슈 한달치 월급을 고스란히 써서 10일간 총 67시간 들여서 장식했다는 부산 산타버스 38 16:16 1,495
2933042 이슈 일본의 대표적 투자은행 중 하나인 노무라증권 직원의 하루 10 16:16 666
2933041 이슈 바나나 vs 초콜릿 혈당대결 ㄷㄷㄷ 22 16:15 1,721
2933040 이슈 여자가 남자한테 감동받는 사소한 순간.jpg 10 16:14 1,203
2933039 정치 李정부 부동산 대책 평가, 무주택자 ‘부정’·1주택자 ‘긍정’ 우세 4 16:13 214
2933038 이슈 전국의 자사고 성별 정원 (2배이상) 25 16:10 1,748
2933037 기사/뉴스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28 16:10 1,056
2933036 이슈 2000년대 나온 노래지만 아직도 퀴어판의 상징으로 굳건한 노래 15 16:09 1,539
2933035 이슈 나무위키 런던베이글 과로사 사건 항목을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삭제 요청중인 런던베이글 6 16:08 594
2933034 기사/뉴스 “안 씻어서 까만 줄”…아내 몸에 구더기 방치한 육군 부사관, ‘살인’ 혐의 기소 44 16:05 1,987
2933033 이슈 ??? : 이제 바지 버릴까? 31 16:05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