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건진법사 재판 증인 불출석…"현실 혼동 증세 보여"
741 15
2025.12.15 17:03
741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53450?sid=001

 

김 여사 측 "정신 불안정 상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5일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전에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 오후 김 여사와 김태영 21그램 대표의 부인 조 모 씨를 증인신문할 예정이었다.

김 여사 측은 저혈압에 따른 실신, 정신과 질환에 의한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 등을 사유로 증인신문에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사유서에는 '김 씨가 현실과 이상을 혼동해 과거 경험한 바에 대해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경우 많아지고 있다', '증인신문에 나서도 의지와 무관하게 왜곡한 기억으로 잘못된 진술을 할 가능성이 높은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달라' 는 내용이 담겼다.

재판부는 오후까지도 김 여사가 출석하지 않자 과태로 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시 잡았다.

이날 오전에는 김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유 전 행정관은 지난 9일 전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22년 4~7월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교단 지원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밸 등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60 12.15 32,0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1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062 유머 진짜로 만나버린 보노보노와 하모 09:50 14
2935061 정치 대통령실 홍보수석 "지금 통일교 특검 얘기는 시기상조" 09:50 22
2935060 이슈 아 이마트 미쳤나 땅콩버터에 발암물질, 곰팡이 독소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서 환불해준다는데 7 09:49 622
2935059 이슈 패션계 혼란 중이라는 베르사체 새로운 디자이너 6 09:46 1,114
2935058 기사/뉴스 김태원 "아이유 '네버엔딩스토리' 리메이크로 분기 저작권료 1억 수입"[라스] 1 09:46 376
2935057 이슈 아이돌 서바말고는 진짜 다 나온 임현서 5 09:44 686
2935056 기사/뉴스 “일본女 결혼해서 일본 갈래”…‘탈조선’ 韓남성들, 이유 봤더니 28 09:42 1,031
2935055 기사/뉴스 다니엘 린데만, 유튜브 채널 리뉴얼…'노잼' 이미지 해명 5 09:42 768
2935054 정치 대통령실, 생중계 업무보고에 "李대통령, 감시대상 되겠다는 것" 6 09:41 397
2935053 이슈 도심의 겨울 나무 뜨개옷이 너무 귀엽고 예쁨 7 09:40 661
2935052 이슈 곱슬 대박인 고양이 1 09:39 579
2935051 정보 ADHD 간이 테스트 해보자 28 09:37 1,285
2935050 유머 박은빈이 어린이용 가방을 산 이유 29 09:35 3,997
2935049 이슈 김재중이 푸는 12년 동안 겪었던 스토커들 썰.....jpg 16 09:35 1,327
2935048 기사/뉴스 '비상계엄 때 명령에 따른 척하고 한강서 시간 보낸 대령' 처벌 논란 31 09:34 2,128
2935047 이슈 연말결산결과 발표중인 2025년 갤럽 스포츠선수, 예능인, 배우(탤런트) 부문 14 09:33 1,180
2935046 기사/뉴스 샤이니 민호, 故 종현 8주기 추모.."늘 형을 사랑하지" 10 09:32 1,822
2935045 기사/뉴스 “K 안에 J 있다”…日배우, K콘텐츠 발판으로 글로벌 정조준 39 09:32 1,108
2935044 기사/뉴스 쯔양, 삿포로서 입 터졌다…日 현지인도 놀라 [전참시] 1 09:31 1,032
2935043 유머 실시간 인급음 1위 찍은 이창섭 365일.jpg 5 09:31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