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건진법사 재판 증인 불출석…"현실 혼동 증세 보여"
721 15
2025.12.15 17:03
721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53450?sid=001

 

김 여사 측 "정신 불안정 상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정신적 불안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5일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전에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 오후 김 여사와 김태영 21그램 대표의 부인 조 모 씨를 증인신문할 예정이었다.

김 여사 측은 저혈압에 따른 실신, 정신과 질환에 의한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 등을 사유로 증인신문에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사유서에는 '김 씨가 현실과 이상을 혼동해 과거 경험한 바에 대해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경우 많아지고 있다', '증인신문에 나서도 의지와 무관하게 왜곡한 기억으로 잘못된 진술을 할 가능성이 높은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달라' 는 내용이 담겼다.

재판부는 오후까지도 김 여사가 출석하지 않자 과태로 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시 잡았다.

이날 오전에는 김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유 전 행정관은 지난 9일 전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22년 4~7월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교단 지원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밸 등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23 12.15 22,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3,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54 기사/뉴스 집 계약하겠다고 매물 확인하고 빈집 무단침입·절도한 50대 징역형 10:06 2
39795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10:06 6
397952 기사/뉴스 '재혼' 28기 영철, 영자♥ 하혈 후 유산 판정에 오열 "수술 잘 받고 회복하길" 1 10:01 819
397951 기사/뉴스 [단독] 유아인 돌아온다..장재현 손 잡고 3년 만의 복귀 273 09:59 5,794
397950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반짝스타…'할담비' 지병수씨 10월 별세 7 09:58 399
397949 기사/뉴스 "유재석 뜻이냐"…이이경, '놀뭐' 하차 진실공방 23 09:56 953
397948 기사/뉴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10 09:56 1,556
397947 기사/뉴스 "광주 군공항 부지에 디즈니랜드 유치해야" 76 09:49 1,982
397946 기사/뉴스 폭행 피해 달아난 연인 쫓아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징역 4년 33 09:44 834
397945 기사/뉴스 [단독] 임시완x설인아 '그놈은 예뻤다', 제목 변경→본격 제작 돌입 4 09:42 1,103
397944 기사/뉴스 가인♥조권, 16년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다시 부른다‥오늘(17일) 공개 1 09:40 278
39794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7 09:40 239
397942 기사/뉴스 딴 남자와 통화했다고 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징역 28년 확정 16 09:36 960
397941 기사/뉴스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7 09:36 800
397940 기사/뉴스 ‘2시간 반반차’ 회사 규정 없어도 사용 가능할까? 14 09:28 1,455
397939 기사/뉴스 [단독] “‘탈팡’은 무슨”…해킹에도 ‘유아독존’ 쿠팡, 결제액 35%↑ 229 09:26 7,573
397938 기사/뉴스 무려 4곡! 임영웅, 유튜브 주간 인기뮤직비디오 톱10 '점령' 8 09:14 200
397937 기사/뉴스 티엠이 그룹, 신세계와 공연장 '엑스칼라' 개관…20일 이무진 첫 공연 3 09:10 376
397936 기사/뉴스 바삭한 카다이프 듬뿍…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 7 08:55 2,408
397935 기사/뉴스 한국남성 10명 중 7명은 34살까지 결혼 안 해…여성은? 4 08:55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