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징계 공고문에 국적은 왜 밝히냐"...숭실대 '혐중' 논란
1,531 25
2025.12.15 17:01
1,531 25
vsPNCp

  숭실대학교가 기숙사 강제 퇴사 조치된 학생들의 징계 사실을 공지하면서 중국 국적을 함께 표기해 '혐중 정서'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숭실대 기숙사 레지던스홀에는 규정 위반을 한 사생 2명에 대한 징계 공고문이 부착됐다. 이들 2명은 생활관 내 흡연이 적발돼 기숙사 강제 퇴사 조치를 받게 됐다.

해당 공고문이 문제가 된 건 징계 대상자의 이름 및 학번 일부와 함께 국적을 모두 중국으로 명시한 부분이다.

이에 대학 기숙사 공고문에서는 이름 일부만 표기하는 등 신상 정보를 최소화하는 게 보편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징계 사유와 무관한 국적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혐오 정서를 확대할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해당 공고문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숭실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중국인 유학생을 향한 비판이 빗발쳤고, 이 과정에서 여러 혐오 표현이 적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숭실대 측은 의도된 차별은 아니었다며, 국적 표기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8739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6 12.15 12,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820 기사/뉴스 김호중 처음 아니다… ‘음주운전’ 매니저에 뒤집어씌운 유명 男배우들 (충격 정체) 15:54 85
397819 기사/뉴스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 1 15:52 115
397818 기사/뉴스 제주도 해녀룩 올데프 타잔 “우체국에서 알아봐 ‘아닙니다’ 하고 도망갔다” (컬투쇼) 3 15:47 720
397817 기사/뉴스 ‘25억 체납’ 최은순, 부동산 공매 추진에 “일단 절반 내겠다” 11 15:41 679
397816 기사/뉴스 이대통령 탈모 건보 적용 검토 지시 66 15:40 2,060
397815 기사/뉴스 내년 학생 집서 고기 굽는 선생님 생긴다?…교사들 ‘학맞통’에 단단히 뿔났다 [세상&] 6 15:39 524
397814 기사/뉴스 [속보]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회생 신청 1년 4개월만 6 15:38 1,001
397813 기사/뉴스 JYP 엔터테인먼트, 중증 어린이 3959명 치료 지원 6 15:38 472
397812 기사/뉴스 한은 "유동성 증가에 집값·환율 상승?…과도한 해석 " 15:34 80
397811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16일 장 마감 앞두고 4000선 밑으로… 2%대 급락 3 15:30 517
397810 기사/뉴스 불륜 크루가 있다고? 유부녀 선배와 8년 불륜, 로봇청소기 때문에 들켜 6 15:27 2,181
397809 기사/뉴스 이케아 대신 신세계…대구 안심뉴타운에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8 15:26 491
397808 기사/뉴스 [단독] 아내 몸에 구더기 방치한 육군 부사관…살인 기소 27 15:24 1,530
397807 기사/뉴스 [단독] 야구·배구도 ‘안전’ 탓에 경기 중 ‘드론’ 안 띄우는데…농구는 왜? 심지어 ‘안전 가이드라인’도 없다 13 15:21 703
397806 기사/뉴스 교도소 면회 온 여친과 입맞춤하고 심정지로 숨진 20대 男…독일 '발칵' 10 15:19 2,839
397805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4,000선 아래로…3999.40 13 15:14 1,001
397804 기사/뉴스 아내 5명·자녀 14명 둔 30대男 "난 폴리아모리스트" 4 15:13 1,366
397803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10 15:10 1,053
397802 기사/뉴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만취 40대…현장 이탈 ‘뺑소니’ 혐의도 적용 검토 15:10 90
397801 기사/뉴스 장영란 “날 무시했던 연예인, ‘A급 장영란’으로 복수” 20 15:09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