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안귀령, "총기탈취 연출" 주장한 김현태 명예훼손 경찰 고소

무명의 더쿠 | 16:49 | 조회 수 953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한 계엄군의 총구를 잡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행동이 '연출'이라고 주장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안 부대변인 측 법률대리를 맡은 양성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향)는 15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령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 변호사는 "김 대령의 발언은 여성 정치인의 공적 행위의 진정성과 신뢰성을 폄훼한 전형적인 성희롱 발언"이라며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나선 시민의 행동을 '연출된 정치적 쇼'로 왜곡하는 행위가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령은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부대원들이) '안 부대변인이 촬영을 준비하며 직전에 화장까지 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며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김 대령은 계엄 당시 창문을 깨고 국회에 진입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안 부대변인 측은 김 대령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낼 계획이다.

away777@yna.co.kr

최원정(away777@yna.co.kr)


https://naver.me/x9zitEK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7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방영 위기 ‘시그널2’, 이제훈은 이미 싱크로율 100%인데…“이걸 못 볼 수도 있다니”
    • 19:18
    • 조회 888
    • 기사/뉴스
    24
    • 김수용 “이미 사망선고 내려져”…20분 심정지로 영안실 가던 길에 ‘기적 생환’
    • 19:17
    • 조회 717
    • 기사/뉴스
    1
    • 노모 뺨 10번 때린 50대 아들…숨지자 "어머니 이상하다" 신고
    • 19:04
    • 조회 1368
    • 기사/뉴스
    15
    • 中·日 갈등에 일본 마지막 판다 ‘샤오샤오·레이레이’ 귀환 “판다 외교 사실상 중단”
    • 19:03
    • 조회 384
    • 기사/뉴스
    4
    • [단독] 박나래 논란 일파만파… 전현무·이장우 '팜유트립' 제작 무산
    • 18:55
    • 조회 19199
    • 기사/뉴스
    156
    •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수사 마무리 수순
    • 18:54
    • 조회 409
    • 기사/뉴스
    3
    • [단독]'공학 전환' 동덕여대 설명회서 "우리 학생들 너무 패배주의적"
    • 18:52
    • 조회 569
    • 기사/뉴스
    5
    • "이이경과 나만 소유한 사진 유출"·"맞고소 갑니다" 폭로자, 의문 제기→법적대응 예고 [전문]
    • 18:51
    • 조회 1803
    • 기사/뉴스
    9
    • AOMG,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피해에 공식 입장.."법적 절차 따를 것"[전문]
    • 18:51
    • 조회 1588
    • 기사/뉴스
    5
    • [단독] 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협박… 재택근무 전환
    • 18:43
    • 조회 1368
    • 기사/뉴스
    8
    • 동서울은 정용진, 반포는 정유경…'신세계 남매', 서울 터미널 복합개발 나란히 참여
    • 18:43
    • 조회 860
    • 기사/뉴스
    8
    • '겨울 별미'된 방어, 수요 급증에 가격 널뛰기
    • 18:42
    • 조회 830
    • 기사/뉴스
    4
    • 박나래, 고소·고발 6건 접수…서울청장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 예고
    • 18:39
    • 조회 2183
    • 기사/뉴스
    18
    • [속보]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내년말까지 연장
    • 18:24
    • 조회 713
    • 기사/뉴스
    2
    • 샤이니 키, 2주간의 침묵… '무대응'은 법적 방패일까 독배일까
    • 18:16
    • 조회 1890
    • 기사/뉴스
    27
    • "국회가 우습나?" '쿠팡' 김범석 의장 또 불출석…과거엔 "농구하다 다쳐서 못 가"
    • 18:15
    • 조회 528
    • 기사/뉴스
    17
    • [단독]'AI 조작 의혹' 김새론 녹취파일, 국과수 "AI 조작 판정 불가"
    • 18:10
    • 조회 25545
    • 기사/뉴스
    195
    • '무단이탈'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5년 신상공개 종료
    • 17:51
    • 조회 13240
    • 기사/뉴스
    209
    •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 17:44
    • 조회 1380
    • 기사/뉴스
    15
    • 빌리프랩, ‘팀 버니즈’ 상대 1억 손배소...미성년자 고려·부모도 피고로 포함
    • 17:44
    • 조회 1021
    • 기사/뉴스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