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3,327 49
2025.12.15 15:25
3,327 49
irTrPk

걸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운영자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등 각종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적 손실에 대해 배상하라는 취지다.

아일릿은 지난해 ‘뉴진스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자,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이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팀버니즈는 “기획안 전문과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명확히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적반하장 격인 빌리프랩 경영진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김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열린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은 “기획안, 화보 등에서 일부 유사성 확인되기는 하나,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A씨는 최근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 1호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뉴진스 관련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해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는데, 이 과정에서 관할청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논란이 일자, A씨는 “팀버니즈는 2023년 7월 디자인 분야로 음원총공팀에 합류한 미성년자 멤버 1인이 독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한 1인 단체”라며 “1인 운영 체제로 인해 미숙함이 많았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063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28 12.18 12,6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551 유머 요즘 대학원 졸업해도 취업 어려운 증거 1 16:23 203
2936550 정보 한일 양국 국민들에게 물어본 상대방 인식 16:23 114
2936549 유머 대한항공 승무원 펭수 10 16:22 487
2936548 이슈 내용 독특한 넷플릭스 폴란드 코미디 시리즈 1 16:21 304
2936547 정치 문제유출을 했는데 조용한 검찰 16:21 203
2936546 유머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찍게 된 이유 4 16:20 409
2936545 유머 장염이 심한데 자다가 똥지릴까봐 비닐 깔고 잣서... 7 16:20 1,131
2936544 이슈 데뷔하고 처음으로 청순 컨셉 한 아이돌.gif 3 16:20 280
2936543 이슈 딸기 두바이 쫀득 쿠키 2 16:19 503
2936542 기사/뉴스 82메이저, 데뷔 첫 日 팬미팅 개최 16:19 31
2936541 기사/뉴스 전소미, 할리우드 주연 꿰찼다…'케데헌' 아덴 조·메이 홍 손잡은 '퍼펙트 걸' 1 16:19 373
2936540 기사/뉴스 [단독] '16년 진행' 김현정 CBS '뉴스쇼' 앵커 떠난다 34 16:18 1,335
2936539 이슈 팬싸에서 눈에 별 박은 거 같은 여자 아이돌.jpg 7 16:16 650
2936538 유머 길에서 예쁜 여자가 말 걸때 1 16:15 310
2936537 기사/뉴스 박수홍 친형 구속...형수 "말이 안돼" 오열 45 16:13 2,454
2936536 유머 내 고양이 이름은 기절인데(기절하게 귀여운 구양이라고) 병원 오가는 길에 집앞 냉삼집 사장님이 이름 물어보셔서 알려드리고 몇 번 더 인사했음 며칠 전엔 마트에서 반 년만에 사장님을 만났는데 나한테 “졸도는 잘 지내요?”라고 하심 18 16:13 1,325
2936535 유머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면대ㅋㅋㅋㅋ 3 16:13 675
2936534 이슈 아이유가 추천한 NCT DREAM 수록곡 6 16:13 436
2936533 이슈 하이키 옐이 추는 청하 - Roller Coaster 16:12 40
2936532 이슈 시위 후 감자 줍는 벨기에 브뤼셀시민들 4 16:11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