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3,261 49
2025.12.15 15:25
3,261 49
irTrPk

걸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운영자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등 각종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적 손실에 대해 배상하라는 취지다.

아일릿은 지난해 ‘뉴진스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자,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이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팀버니즈는 “기획안 전문과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명확히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적반하장 격인 빌리프랩 경영진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김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열린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은 “기획안, 화보 등에서 일부 유사성 확인되기는 하나,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A씨는 최근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 1호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뉴진스 관련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해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는데, 이 과정에서 관할청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논란이 일자, A씨는 “팀버니즈는 2023년 7월 디자인 분야로 음원총공팀에 합류한 미성년자 멤버 1인이 독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한 1인 단체”라며 “1인 운영 체제로 인해 미숙함이 많았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063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47 00:05 3,2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25 기사/뉴스 웨이커, 1월 컴백 앞두고 비주얼 각성…퇴폐미 美쳤다 10:43 65
398324 기사/뉴스 "대구시 재정 구조적 위기"···지방채 발행에 채무 비율도 상승 1 10:42 111
398323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0:42 114
398322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3 10:37 186
398321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5 10:35 1,104
398320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20 10:34 1,943
398319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1 10:34 171
398318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19 10:33 1,106
398317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2 10:32 391
398316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11 10:32 1,154
398315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4 10:31 263
398314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255
398313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22 10:21 2,376
398312 기사/뉴스 한국서 유독 많은 쌍둥이 출산…산모·태아 건강에 '경고등' 49 10:20 2,547
398311 기사/뉴스 '일회용 컵값' 따로 낸다…보증금처럼 돌려주지 않아 72 10:17 1,803
398310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지지도 ‘최저’…곧 대국민 연설 8 10:16 318
398309 기사/뉴스 생계형 체납자, 5000만원까지 납부의무 소멸 [2026 달라지는 세제-④국민생활] 16 10:15 596
398308 기사/뉴스 샤이니 키, 늦었지만 설명했고 사과했고 멈췄다 348 10:12 12,058
398307 기사/뉴스 제주 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군부대 수색 8 10:09 344
398306 기사/뉴스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9 10:09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