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3261
irTrPk

걸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운영자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등 각종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적 손실에 대해 배상하라는 취지다.

아일릿은 지난해 ‘뉴진스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자,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이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팀버니즈는 “기획안 전문과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명확히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적반하장 격인 빌리프랩 경영진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김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열린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은 “기획안, 화보 등에서 일부 유사성 확인되기는 하나,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A씨는 최근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 1호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뉴진스 관련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해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는데, 이 과정에서 관할청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논란이 일자, A씨는 “팀버니즈는 2023년 7월 디자인 분야로 음원총공팀에 합류한 미성년자 멤버 1인이 독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한 1인 단체”라며 “1인 운영 체제로 인해 미숙함이 많았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06301?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6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나혼자산다' 민호, 역시 불꽃사나이…해병대 선후임과 11㎞ 산악 행군
    • 12:46
    • 조회 162
    • 기사/뉴스
    •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는 낳았더니 혼자 잘 커서 하버드大 간 자식"
    • 12:42
    • 조회 1072
    • 기사/뉴스
    9
    • 블랙핑크가 다마고치 속으로? 소장 가치 100% 희귀 굿즈 나온다
    • 12:39
    • 조회 609
    • 기사/뉴스
    3
    • 미야오, 더 뜨거워진 ‘BURNING UP(Rush Remix)’ 퍼포먼스…강렬한 아우라
    • 12:38
    • 조회 50
    • 기사/뉴스
    • "아이돌,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인정' 샤이니 키 옛 발언 역풍
    • 12:37
    • 조회 463
    • 기사/뉴스
    7
    • 트럼프 “최대 규모 세금 환급, 군인은 1776달러씩 보너스”…경제정책 18분 자화자찬
    • 12:37
    • 조회 163
    • 기사/뉴스
    1
    • 강아지부터..불 나자 반려견 던진 여성
    • 12:29
    • 조회 1093
    • 기사/뉴스
    5
    • 동성 교제 중 20대女과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
    • 12:26
    • 조회 1582
    • 기사/뉴스
    27
    • “쿠팡 정보 유출 문자 받으셨죠?”…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 12:24
    • 조회 181
    • 기사/뉴스
    1
    • 장영란, 73만 채널 삭제 보다 ♥한창 400평 병원 더 끔찍 “이혼할 뻔”(A급장영란)
    • 12:22
    • 조회 2242
    • 기사/뉴스
    9
    • [단독]카카오·네이버 이어 KT 분당사옥도 폭파 협박…동일인 추정
    • 12:18
    • 조회 762
    • 기사/뉴스
    16
    •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 12:09
    • 조회 163
    • 기사/뉴스
    •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 12:08
    • 조회 4063
    • 기사/뉴스
    21
    •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 12:06
    • 조회 867
    • 기사/뉴스
    6
    •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 12:01
    • 조회 1199
    • 기사/뉴스
    38
    •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 11:57
    • 조회 1653
    • 기사/뉴스
    8
    •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 11:53
    • 조회 125
    • 기사/뉴스
    1
    •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 11:52
    • 조회 1706
    • 기사/뉴스
    16
    •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 11:44
    • 조회 925
    • 기사/뉴스
    4
    •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 11:40
    • 조회 2963
    • 기사/뉴스
    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