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800만 원 인상에 그쳤던 한화 문현빈, 이번 겨울은 다르다…야수 고과 1위 확실시
1,183 26
2025.12.15 15:19
1,183 26
https://naver.me/5owH0e1e


DMNbcB


한화 이글스 문현빈(21)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할 예정이다. 


프로 3년 차인 문현빈은 올해 한화 야수진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새롭게 작성한 만큼, 겨울 연봉 협상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현빈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71타점, 장타율 0.453 등의 성적을 남겼다. 풀타임 외야수로 전향한 첫 해에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한화의 외야 전력 보강에 큰 힘을 보탰다.


한화 야수진 가운데 문현빈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타자는 노시환이 유일하다. 노시환은 올해 144경기를 뛰며 전 경기에 출전했다. 문현빈은 141경기를 뛰어 노시환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출장 경기 수에서는 노시환에게 근소하게 밀리지만, 문현빈은 올해 타율과 안타 등 여러 지표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어 고과 1위가 예상된다. 


연봉 협상에 있어 1년 전과는 온도가 매우 다를 전망이다. 문현빈은 데뷔 해인 2023년에 137경기에서 타율 0.266, 5홈런, 49타점, 47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 오른 8000만 원에 202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는 인상액이 800만 원에 그쳤다. 2024년엔 103경기에서 타율 0.277, 5홈런, 47타점, 29득점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타율은 이전 해보다 높았지만, 출전 경기 수가 더 적었고, 다른 타격 지표도 2023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문현빈의 2026년 연봉의 최대 관건은 역시 증가율과 증가액이 될 전망이다. 1억 원을 넘어 어느 선까지 연봉을 끌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월에 발표된 2025년 한화 선수단 연봉 협상에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황영묵이었다. 황영묵은 3000만 원에서 8300만 원으로 연봉이 뛰어 증가율 176.67%(530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64 12.15 16,4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0,4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0,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7,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629 이슈 일본에서 엄청 욕먹고있는 살인사건 가해자 10:26 130
2932628 이슈 05년생이 무례하다 vs 88년생이 예민하다 1 10:26 224
2932627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낙폭 확대…투자경고종목 '속출' 1 10:25 295
2932626 이슈 하루에 한번 텀블러 안씻는 새끼들 걍 나 언팔해라 드런새끼들아.twt 8 10:23 602
2932625 정보 핫게 정정) 수요 예측 실패라는 이채민 해외 팬미팅 상황.jpg 54 10:21 2,293
2932624 이슈 얘들아 근데 고인한테 업보라고 하는게 나쁜거야? 33 10:21 905
2932623 기사/뉴스 [속보] '과징금 체납 전국 1위' 김건희 모친 최은순씨 부동산 공매 절차 추진 9 10:21 474
2932622 유머 먹방러 떵개 사촌동생 별명 14 10:20 1,042
2932621 기사/뉴스 "예뻐서 눈이 멀었다"…돌싱男 3명 중 1명이 꼽은 이혼 원인 2 10:20 517
2932620 이슈 '주사이모' 논란 뒤 '침묵' 샤이니 키 전해진 근황 / JTBC 사건반장 1 10:19 808
2932619 기사/뉴스 내년 집값 ‘상승’ 전망…“대책 없다”는 李, ‘보유세’ 카드 꺼낼까 4 10:17 260
2932618 이슈 전세계 트위터에서 매번 알티타는 레전드 라면짤 2 10:16 984
2932617 이슈 런던의 강에 떠다니는 이글루 레스토랑 3 10:16 669
2932616 이슈 단짠단짠 미쳤던 어제자 카리나 컨텐츠들.... 4 10:16 770
2932615 정치 이재명 대통령 발언으로 "온세상에 '책갈피 달러' 알려졌다"는 인천공항 사장의 말 사실일까? 12 10:15 712
2932614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실체 밝혀지나...빌리프랩, 소송 제기 10 10:14 476
2932613 이슈 한물 간 원히트 원더라고 오해 받고 있지만 사실 계속 흥행 성공하고 있는 영화 감독.jpg 5 10:13 1,914
2932612 유머 투바투가 누군지 몰라도 같이 웃게되는 영상 16 10:09 805
2932611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5 10:06 434
2932610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직접 입 열었다..“걱정과 피로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여...절차에 맡기겠다” 206 10:06 1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