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800만 원 인상에 그쳤던 한화 문현빈, 이번 겨울은 다르다…야수 고과 1위 확실시
926 24
2025.12.15 15:19
926 24
https://naver.me/5owH0e1e


DMNbcB


한화 이글스 문현빈(21)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할 예정이다. 


프로 3년 차인 문현빈은 올해 한화 야수진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새롭게 작성한 만큼, 겨울 연봉 협상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현빈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71타점, 장타율 0.453 등의 성적을 남겼다. 풀타임 외야수로 전향한 첫 해에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한화의 외야 전력 보강에 큰 힘을 보탰다.


한화 야수진 가운데 문현빈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타자는 노시환이 유일하다. 노시환은 올해 144경기를 뛰며 전 경기에 출전했다. 문현빈은 141경기를 뛰어 노시환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출장 경기 수에서는 노시환에게 근소하게 밀리지만, 문현빈은 올해 타율과 안타 등 여러 지표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어 고과 1위가 예상된다. 


연봉 협상에 있어 1년 전과는 온도가 매우 다를 전망이다. 문현빈은 데뷔 해인 2023년에 137경기에서 타율 0.266, 5홈런, 49타점, 47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 오른 8000만 원에 202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는 인상액이 800만 원에 그쳤다. 2024년엔 103경기에서 타율 0.277, 5홈런, 47타점, 29득점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타율은 이전 해보다 높았지만, 출전 경기 수가 더 적었고, 다른 타격 지표도 2023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문현빈의 2026년 연봉의 최대 관건은 역시 증가율과 증가액이 될 전망이다. 1억 원을 넘어 어느 선까지 연봉을 끌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월에 발표된 2025년 한화 선수단 연봉 협상에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황영묵이었다. 황영묵은 3000만 원에서 8300만 원으로 연봉이 뛰어 증가율 176.67%(530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77 00:05 4,8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9,1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12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사망’ 가해자 가족 “우리도 불쌍해”…“이 인간” 혐오에 하소연 16:58 92
397611 기사/뉴스 너구리도 떡이 될 수 있습니다… 라쿤, 알고보니 주변 주류판매점 상습 털이범 3 16:56 205
397610 기사/뉴스 이진우 "윤석열, 한동훈 언급하며 '나는 많이 배신당했다' 발언" [12.3 내란 형사재판] 16:56 67
397609 기사/뉴스 [단독] “임종성·김규환 ‘한학자 네팔 행사’ 동행…정치인 5명 비용 지원” 3 16:50 539
397608 기사/뉴스 안귀령, "총기탈취 연출" 주장한 김현태 명예훼손 경찰 고소 12 16:49 372
397607 기사/뉴스 여진구, 머리카락으로 하트 남기고 '카투사' 입대 20 16:47 2,754
397606 기사/뉴스 추워서 마셨는데… ‘이 음료’, 암 위험 높일 수도 21 16:44 4,203
397605 기사/뉴스 내란 특검, 조희대·지귀연에 무혐의 처분 "계엄 관여 정황 확인 안돼" 46 16:29 931
397604 기사/뉴스 '만취 실신'으로 유명해진 라쿤…알고보니 상습 상점침입범 5 16:28 1,676
397603 기사/뉴스 [단독] “의령 벌초” 전재수, 통일교 행사날 부산 식당 결재 드러나 165 16:25 10,339
397602 기사/뉴스 [단독] 김 총리, e스포츠 전설 '페이커' 대담…K-게임 육성 의지 15 16:22 828
397601 기사/뉴스 [단독] '대세' 김혜윤, 6년만에 '런닝맨' 나간다…새 ♥파트너 로몬과 동반 출격 7 16:21 890
397600 기사/뉴스 대통령실 "중국 K-팝콘서트, 확정된 사실 아무것도 없어" 26 16:12 1,716
397599 기사/뉴스 JYP, '한한령 해제' 발판 되나…"中 개최 K팝 콘서트, 스케줄 문의 받았다" [공식] 34 16:05 1,860
397598 기사/뉴스 "박성재·이상민 '안가 회동'서 계엄 대응 논의…범죄는 안 돼" 9 15:46 581
397597 기사/뉴스 '심정지 20분' 김수용 "쓰러진 후 사망 판정 받아..영안실 가다가 의식 찾았다" 14 15:43 2,863
397596 기사/뉴스 '男子라면'의 팔도, 이번엔 '상남자라면' 내놓는다 "프리미엄 매운맛" 9 15:42 592
397595 기사/뉴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논란…박나래, 홍보대행사도 '손절'[only 이데일리] 6 15:41 1,674
397594 기사/뉴스 '계엄2수사단'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위헌·위법 계엄 동력 돼, 엄중 책임" 25 15:38 661
397593 기사/뉴스 "소득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드립니다"…내년 1월부터 지급하는 '이 지역' 5 15:37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