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800만 원 인상에 그쳤던 한화 문현빈, 이번 겨울은 다르다…야수 고과 1위 확실시
1,252 26
2025.12.15 15:19
1,252 26
https://naver.me/5owH0e1e


DMNbcB


한화 이글스 문현빈(21)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할 예정이다. 


프로 3년 차인 문현빈은 올해 한화 야수진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새롭게 작성한 만큼, 겨울 연봉 협상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현빈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71타점, 장타율 0.453 등의 성적을 남겼다. 풀타임 외야수로 전향한 첫 해에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한화의 외야 전력 보강에 큰 힘을 보탰다.


한화 야수진 가운데 문현빈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타자는 노시환이 유일하다. 노시환은 올해 144경기를 뛰며 전 경기에 출전했다. 문현빈은 141경기를 뛰어 노시환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출장 경기 수에서는 노시환에게 근소하게 밀리지만, 문현빈은 올해 타율과 안타 등 여러 지표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어 고과 1위가 예상된다. 


연봉 협상에 있어 1년 전과는 온도가 매우 다를 전망이다. 문현빈은 데뷔 해인 2023년에 137경기에서 타율 0.266, 5홈런, 49타점, 47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 오른 8000만 원에 202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는 인상액이 800만 원에 그쳤다. 2024년엔 103경기에서 타율 0.277, 5홈런, 47타점, 29득점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타율은 이전 해보다 높았지만, 출전 경기 수가 더 적었고, 다른 타격 지표도 2023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문현빈의 2026년 연봉의 최대 관건은 역시 증가율과 증가액이 될 전망이다. 1억 원을 넘어 어느 선까지 연봉을 끌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월에 발표된 2025년 한화 선수단 연봉 협상에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황영묵이었다. 황영묵은 3000만 원에서 8300만 원으로 연봉이 뛰어 증가율 176.67%(530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72 12.15 30,3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1,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0,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8,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6,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52 기사/뉴스 청각·지적 장애인 아내를 감금해서 굶겨 죽인 50대 한국 남성 징역 2년 56 02:53 2,002
398251 기사/뉴스 "담배 안 끊어" 영철, C넬·G찌에 분노···상철 "차 좋아하는 거랑 같지 왜 그래"('나는 솔로' 17 02:03 2,208
398250 기사/뉴스 방송국 직원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17억원 가로챈 30대 실형 00:54 533
398249 기사/뉴스 [단독] 쿠팡 노동자 사망하자…김범석이 남긴 충격 대화 244 00:45 19,199
398248 기사/뉴스 "설 전까지 피해보상하라" 광명시, 포스코이앤씨에 '최후통첩' 3 00:01 1,276
398247 기사/뉴스 SBS가 오늘 단독 보도한 쿠팡 기사, 오늘 보도에 담지 못한 내용이 많고 취재 계속 이어갈 예정 1 12.17 1,245
398246 기사/뉴스 “책 까매질 때까지 밑줄”... 중2 된 응팔 진주, 영재원 입성한 완벽주의 ‘공부법' ('유퀴즈') 3 12.17 2,574
398245 기사/뉴스 [해외축구] 자신이 먹어야 하는 초밥을 이재성 선수한테 줬다는 김민재 1 12.17 868
398244 기사/뉴스 “쇼크로 의식 잃고 4번 입원”...김태원, 생사 고비 넘기며 '13년' 만에 컴백 ('라스') [순간포착] 12.17 1,314
398243 기사/뉴스 김태원, 아이유 리메이크 효과 실감.."저작권료만 분기에 1억"[라스][★밤TView] 11 12.17 2,770
398242 기사/뉴스 정보보안 전문가 작심 비판 "당분간 쿠팡에서 구매 줄여야" 22 12.17 2,917
398241 기사/뉴스 대우건설,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불복 소송 예정" 3 12.17 735
398240 기사/뉴스 휴무날 경찰관의 기지…뭉칫돈 뽑던 중국인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1 12.17 351
398239 기사/뉴스 재력가 딸에게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男, 항소심서 ‘감형’ 왜? 21 12.17 2,117
398238 기사/뉴스 “남성보다 독한 여성 방귀냄새…뇌 건강에도 좋아?” 20 12.17 2,613
398237 기사/뉴스 선명한 복근, 여성에겐 되레 毒… 대체 왜? 4 12.17 2,267
398236 기사/뉴스 하이브, BTS 완전체 복귀 앞두고…방시혁 리스크에 이타카 논란까지 '시끌' 2 12.17 1,052
398235 기사/뉴스 ‘전국 입주 1위’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 실거래로 입증 14 12.17 1,239
398234 기사/뉴스 파주 초등학교 과학실서 불…3명 연기 흡입·307명 대피 4 12.17 1,227
398233 기사/뉴스 “집에서 간병 받고 싶은데” 누가 할까… 배우자 vs 딸 vs 아들 vs 며느리, 나의 경우는? 7 12.17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