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실 압수수색… “2000장 자료, 분류도 없이 떠넘겨”
1,256 4
2025.12.15 14:39
1,256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1854?sid=001

 

통일교 사건 이첩 5일 만에 강제수사
늑장 이첩에 공소시효 임박 ‘비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DB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DB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사건을 넘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지 닷새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내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 양측은 이첩 과정에서 누락된 자료를 절차에 따라 넘겨받기 위한 형식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검이 통일교 관련 수사를 제때 하지 않은 것에 의한 후폭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건희 특검법 제2조 제1항 제16호에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검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수사하거나 사건을 인지한 이후 수사 기간에 이첩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의원이 만약 2018년경 금품을 수수했다면 이미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가 완성됐거나 그 직전일 수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이 때문에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강제수사에 급히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

또 경찰 내부에서는 특검이 자료를 넘기며 2000장 이상의 분량의 자료를 제대로 분류해 주지 않아 “특검이 뒤늦게 경찰에 떠넘기는 식으로 사건을 던진 것 아니냐”란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12.18 42,6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508 기사/뉴스 [단독] ‘AOA 출신’ 권민아, ‘떡볶이 재벌’과 음원 프로젝트 무산..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 해지 09:35 373
2939507 기사/뉴스 [단독]병원 안가는 청년에 ‘건강바우처’ 검토 10 09:34 386
2939506 이슈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도로를 별모양으로 자르고 토핑해서 장식하는 과정 1 09:34 170
2939505 정치 민주당 "여야 정치인 모두 포함한 '통일교 특검' 제안" 4 09:33 82
2939504 이슈 카페인 중독 두바이 와플 실물 후기 8 09:32 685
2939503 이슈 머라이어를 제치고 이틀째 스포티파이 1위인 Wham! - Last Christmas 6 09:32 158
2939502 이슈 이번 멜론뮤직어워즈에 모든 부분에서 엄청 공들이고 참석한것 같은 제니 13 09:31 805
2939501 이슈 내셔널지오그래픽 새모델이 된 아이브 이서 1 09:30 414
2939500 기사/뉴스 명품·콘텐츠 통했다 … 대전신세계, 개점 4년만에 매출 '1조 클럽' 입성 2 09:28 174
2939499 기사/뉴스 “쿠팡 진짜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인수해라”…갑자기 말나온 배경은 13 09:27 427
2939498 이슈 ✨2025 MBC 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 12 09:25 1,347
2939497 기사/뉴스 '백종원 공익제보자 색출' 허위보도…법원, 3천만원 배상 판결 33 09:24 1,157
2939496 이슈 [KBO] 오늘로써 3년 연속 메이저리거 배출한 국내 야구팀 17 09:24 954
2939495 기사/뉴스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오늘부터 춘추관서 브리핑 8 09:24 590
2939494 이슈 원덬 알고리즘에 뜬 맛집 유튜버 폭로영상 8 09:24 1,761
2939493 유머 흑백요리사2 제작진을 애태웠던 백수저의 정체 : 손종원 셰프 2 09:22 1,717
2939492 유머 일본의 기차 오타쿠 4 09:22 396
2939491 이슈 📈알지노믹스 수익률+576%[따따블상장+2연속 상한가 중] 8 09:21 814
2939490 이슈 하루는 내 동생과 한 이불속에서 밤이 새도록 수다를 떨었다. 당시 그녀는 고3 이었고 나는 스물일곱. 8살 터울이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나이차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jpg 9 09:20 1,906
2939489 기사/뉴스 한혜진, '아바타3' 조 샐다나 만났다…"외모 꾸미는 건 허영심" 2 09:19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