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실 압수수색… “2000장 자료, 분류도 없이 떠넘겨”
1,196 4
2025.12.15 14:39
1,196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1854?sid=001

 

통일교 사건 이첩 5일 만에 강제수사
늑장 이첩에 공소시효 임박 ‘비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DB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DB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사건을 넘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지 닷새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내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 양측은 이첩 과정에서 누락된 자료를 절차에 따라 넘겨받기 위한 형식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검이 통일교 관련 수사를 제때 하지 않은 것에 의한 후폭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건희 특검법 제2조 제1항 제16호에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검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수사하거나 사건을 인지한 이후 수사 기간에 이첩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의원이 만약 2018년경 금품을 수수했다면 이미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가 완성됐거나 그 직전일 수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이 때문에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강제수사에 급히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

또 경찰 내부에서는 특검이 자료를 넘기며 2000장 이상의 분량의 자료를 제대로 분류해 주지 않아 “특검이 뒤늦게 경찰에 떠넘기는 식으로 사건을 던진 것 아니냐”란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62 12.15 28,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3,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55 기사/뉴스 '히든싱어8', 전현무의 공개 구애 "I WANT YOU" 모집 포스터 공개 10:08 207
397954 기사/뉴스 집 계약하겠다고 매물 확인하고 빈집 무단침입·절도한 50대 징역형 10:06 177
39795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3 10:06 99
397952 기사/뉴스 '재혼' 28기 영철, 영자♥ 하혈 후 유산 판정에 오열 "수술 잘 받고 회복하길" 4 10:01 1,348
397951 기사/뉴스 [단독] 유아인 돌아온다..장재현 손 잡고 3년 만의 복귀 483 09:59 10,629
397950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반짝스타…'할담비' 지병수씨 10월 별세 9 09:58 510
397949 기사/뉴스 "유재석 뜻이냐"…이이경, '놀뭐' 하차 진실공방 27 09:56 1,280
397948 기사/뉴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15 09:56 1,974
397947 기사/뉴스 "광주 군공항 부지에 디즈니랜드 유치해야" 108 09:49 3,861
397946 기사/뉴스 폭행 피해 달아난 연인 쫓아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징역 4년 34 09:44 902
397945 기사/뉴스 [단독] 임시완x설인아 '그놈은 예뻤다', 제목 변경→본격 제작 돌입 4 09:42 1,219
397944 기사/뉴스 가인♥조권, 16년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다시 부른다‥오늘(17일) 공개 1 09:40 300
39794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7 09:40 250
397942 기사/뉴스 딴 남자와 통화했다고 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징역 28년 확정 17 09:36 1,001
397941 기사/뉴스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7 09:36 852
397940 기사/뉴스 ‘2시간 반반차’ 회사 규정 없어도 사용 가능할까? 14 09:28 1,477
397939 기사/뉴스 [단독] “‘탈팡’은 무슨”…해킹에도 ‘유아독존’ 쿠팡, 결제액 35%↑ 248 09:26 8,514
397938 기사/뉴스 무려 4곡! 임영웅, 유튜브 주간 인기뮤직비디오 톱10 '점령' 8 09:14 202
397937 기사/뉴스 티엠이 그룹, 신세계와 공연장 '엑스칼라' 개관…20일 이무진 첫 공연 3 09:10 379
397936 기사/뉴스 바삭한 카다이프 듬뿍…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 7 08:55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