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저리’ ‘어 퓨 굿 맨’ 만든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 부부 사망···아들이 흉기로 살해
1,415 3
2025.12.15 14:34
1,415 3


영화 <미저리>, <어 퓨 굿 맨>, <버킷리스트>, <플립>,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을 만든 미국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은 이날 오후 3시30분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 있는 로브 라이너의 자택으로 출동했으며, 78세의 남성과 68세의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피해자 모두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임을 확인했다고 밝다.

‘피플’은 복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하여 이 부부를 살해한 범인이 아들인 닉 라이너라고 보도했다. 아들 닉은 2016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초반부터 시작된 약물 중독으로 수년간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중독이 악화되면서 거리 생활을 하게 됐고, 약 15세 무렵부터 재활 시설을 오갔지만 점차 가족과 멀어지며 여러 주를 떠돌며 상당 기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로브 라이너와 미셸 부부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상실에 가슴이 찢어지며,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브 라이너는 감독이자 프로듀서, 배우로 1984년 감독 데뷔작 <디스 이즈 스파이널 탭>을 시작으로 <스탠 바이 미>(1986), <프린세스 브라이드>(1987),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미저리>(1990), <어 퓨 굿 맨>(1992), <버킷 리스트>(2008), <플립>(2010) 등 할리우드 영화사에 남을 작품들을 연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526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6 12.15 12,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6,2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040 이슈 전국의 자사고 성별 정원 (2배이상) 9 16:10 406
2933039 기사/뉴스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13 16:10 307
2933038 이슈 2000년대 나온 노래지만 아직도 퀴어판의 상징으로 굳건한 노래 6 16:09 606
2933037 이슈 나무위키 런던베이글 과로사 사건 항목을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삭제 요청중인 런던베이글 1 16:08 235
2933036 기사/뉴스 “안 씻어서 까만 줄”…아내 몸에 구더기 방치한 육군 부사관, ‘살인’ 혐의 기소 19 16:05 1,013
2933035 이슈 ??? : 이제 바지 버릴까? 22 16:05 1,482
2933034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쇼츠 업로드 - ˖⁺‧₊˚Y♡A˚₊‧⁺˖ 16:05 124
2933033 기사/뉴스 올해 서울 아파트 상승률 역대 최고 12 16:03 869
2933032 기사/뉴스 “무명 설움 한 방에 날려줘”…장서희, ‘인어아가씨’ 팬 채널 폐쇄에 직접 등판 3 16:03 480
2933031 이슈 브라질 '자유의 여신상', 강풍 못 버티고 쓰러져(영상) 4 16:01 984
2933030 이슈 好きな guineaz #SAKUYA & #HARUA 🎀♡⸝⸝ #NCTWISH #andTEAM #앤팀 15:59 79
2933029 이슈 Nasa가 관심 가지는 한국의 섬 8 15:59 1,480
2933028 정치 롭 라이너 감독 비아냥 대는 추모 글 올린 트럼프 7 15:58 578
2933027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이래서 호감 “시키면 빼지 않는다” 생방 중 타조 개인기 (컬투쇼) 10 15:58 746
2933026 기사/뉴스 '여성 성기에 강한 집착'…여친 살해한 60대 알고보니 전 부인도 '살해' 27 15:57 1,477
2933025 이슈 2025 이탈리아 티라미수 대회 수상작.jpg 11 15:57 2,272
2933024 정치 유시민: 김어준과 나는 싱크로율이 90%다 26 15:56 1,403
2933023 유머 너 F야? 중에 제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5:55 1,089
2933022 이슈 헌터헌터 1999년 2011년 작화 연출 비교 21 15:54 962
2933021 기사/뉴스 김호중 처음 아니다… ‘음주운전’ 매니저에 뒤집어씌운 유명 男배우들 (충격 정체) 9 15:54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