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저리’ ‘어 퓨 굿 맨’ 만든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 부부 사망···아들이 흉기로 살해
1,452 3
2025.12.15 14:34
1,452 3


영화 <미저리>, <어 퓨 굿 맨>, <버킷리스트>, <플립>,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을 만든 미국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은 이날 오후 3시30분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 있는 로브 라이너의 자택으로 출동했으며, 78세의 남성과 68세의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피해자 모두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임을 확인했다고 밝다.

‘피플’은 복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하여 이 부부를 살해한 범인이 아들인 닉 라이너라고 보도했다. 아들 닉은 2016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초반부터 시작된 약물 중독으로 수년간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중독이 악화되면서 거리 생활을 하게 됐고, 약 15세 무렵부터 재활 시설을 오갔지만 점차 가족과 멀어지며 여러 주를 떠돌며 상당 기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로브 라이너와 미셸 부부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상실에 가슴이 찢어지며,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브 라이너는 감독이자 프로듀서, 배우로 1984년 감독 데뷔작 <디스 이즈 스파이널 탭>을 시작으로 <스탠 바이 미>(1986), <프린세스 브라이드>(1987),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미저리>(1990), <어 퓨 굿 맨>(1992), <버킷 리스트>(2008), <플립>(2010) 등 할리우드 영화사에 남을 작품들을 연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526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50 12.15 37,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3,8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001 정보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고양이들 1 08:47 93
2935000 이슈 울산 산타버스처럼 꾸민 마을버스 근황 철거엔딩 3 08:47 291
2934999 기사/뉴스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녹취록에 담긴 윤영호-한학자 대화 08:46 79
2934998 기사/뉴스 “이러다 집 못사, 일단 형편맞춰 가자” 강서·동대문 등 10억 밑 아파트 오른다[부동산360] 08:46 57
2934997 기사/뉴스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사과한 키, 3개월 전 ‘개념 발언’ 부메랑 2 08:44 221
2934996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2 08:41 742
2934995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21 08:40 553
2934994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490
2934993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441
2934992 이슈 담배 30분 피는 사람 vs 편의점 5분 갔다 온 사람 뭐가 더 나쁨 30 08:38 1,358
2934991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284
2934990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18 08:34 2,597
2934989 이슈 Q) 중국 여행객이 줄어든 것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요 in 일본 8 08:33 934
2934988 이슈 25년 서울시 9급 남자 신입 연봉 36 08:32 1,939
2934987 이슈 갤럽 2위한 아이유 반응 1 08:31 1,294
2934986 정치 [단독]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7 08:30 760
2934985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2 08:28 1,111
2934984 이슈 에이핑크 보미 자필편지 35 08:28 3,216
2934983 기사/뉴스 추워서 손 시리고 창백해졌다면…수족냉증 아닌 ‘이것’ 의심해야  4 08:26 1,434
2934982 이슈 진짜로 상체가 다리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 드는 사람.jpg 10 08:26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