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저리’ ‘어 퓨 굿 맨’ 만든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 부부 사망···아들이 흉기로 살해
1,463 3
2025.12.15 14:34
1,463 3


영화 <미저리>, <어 퓨 굿 맨>, <버킷리스트>, <플립>,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을 만든 미국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은 이날 오후 3시30분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 있는 로브 라이너의 자택으로 출동했으며, 78세의 남성과 68세의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피해자 모두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임을 확인했다고 밝다.

‘피플’은 복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하여 이 부부를 살해한 범인이 아들인 닉 라이너라고 보도했다. 아들 닉은 2016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초반부터 시작된 약물 중독으로 수년간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중독이 악화되면서 거리 생활을 하게 됐고, 약 15세 무렵부터 재활 시설을 오갔지만 점차 가족과 멀어지며 여러 주를 떠돌며 상당 기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로브 라이너와 미셸 부부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상실에 가슴이 찢어지며,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브 라이너는 감독이자 프로듀서, 배우로 1984년 감독 데뷔작 <디스 이즈 스파이널 탭>을 시작으로 <스탠 바이 미>(1986), <프린세스 브라이드>(1987),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미저리>(1990), <어 퓨 굿 맨>(1992), <버킷 리스트>(2008), <플립>(2010) 등 할리우드 영화사에 남을 작품들을 연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526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13 12.19 17,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8,6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89 기사/뉴스 정희원 “불륜 아니었다…2년치 소득 ‘합의금’으로 요구받아” 재반박 2 14:09 777
398888 기사/뉴스 대만 '무차별 흉기난동'에 13명 사상…20대 용의자도 사망 5 14:07 513
398887 기사/뉴스 ‘꿈꾸는 청춘 밴드’ 캐치더영, 오늘(20일) 겨울 감성 ‘발걸음’ 발매 13:59 50
398886 기사/뉴스 언니 유언대로… 허름한 차림 여성이 조용히 기부한 돈다발 3 13:53 1,617
398885 기사/뉴스 남현희에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악플, 벌금 50만원 9 13:35 1,283
398884 기사/뉴스 재판장 "정치 관련 화면 차단하겠다"...하이브의 민희진 상대 '정치색 프레임' 제동 13 13:29 901
398883 기사/뉴스 황민현, 오늘(20일) 소집해제..연말 ‘가요대제전’으로 첫 활동 시작 7 13:29 634
398882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39 13:26 1,624
398881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229
398880 기사/뉴스 [단독]김주하, 사생활 침묵 깼다…방송 최초 이혼 과정 직접 고백 1 13:09 2,523
398879 기사/뉴스 '불꽃야구' 중단 위기..장시원 PD 입 열었다 "끝까지 다투겠다" [입장전문] 26 13:06 2,298
398878 기사/뉴스 "나 대상 후보래" 김영희, 10년 함께 산 반려견 장례 치르고 '먹먹' 2 13:02 2,659
398877 기사/뉴스 "'놀토' 촬영장서 마약류 배달 정황", 입짧은햇님 휘말린 '주사이모' 게이트 일파만파 23 13:01 4,048
398876 기사/뉴스 도파민 터지는 연애실험에도…0%대 시청률 못벗어나고 있는 韓 프로그램 9 13:00 2,472
398875 기사/뉴스 방송인 피터 소신발언 "일본이 한국보다 100배 낫다…손흥민급 1명으론 결과 못 내" 22 13:00 2,172
398874 기사/뉴스 "바닥 더러워질까 봐"‥매트 위에 선 손님 18 12:40 4,224
398873 기사/뉴스 중학생 子 두고 세 딸과 함께 몰래 이사한 40대 친모 38 12:30 3,132
398872 기사/뉴스 “시간 걸려도 방안 찾겠다” 조진웅 은퇴에 표류 위기 ‘두 번째 시그널’ 결국 공개로 가닥 56 12:29 2,139
398871 기사/뉴스 강아지 죽자 20대女에게 "멍멍멍"…직장 동료의 최후 243 12:27 30,912
398870 기사/뉴스 황민현, 20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열일' 예고 [N디데이] 6 12:25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