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는 고주원이 주연을 맡은 신작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기획 이소담, 연출 이은서)을 오는 1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은 싱글맘 수아(김보미)가 과거 연인이었던 서준(고주원)과 우연히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작품. 짧은 러닝타임의 숏드라마 형식 속에 설렘과 갈등, 사건을 압축적으로 담아 플랫폼 특성에 맞는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주원은 극중 국내 최대 재벌그룹인 태일그룹의 대표 한서준 역을 맡았다. 한서준은 냉철한 경영자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인물로, 수아를 향한 감정을 중심으로 극의 주요 서사를 이끈다.
그동안 멜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온 고주원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를 구현할지 관심이 모인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 복잡한 감정을 지닌 서준의 모습이 극에 긴장과 몰입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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