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교통허브로 재탄생…2031년 완공 목표
1,339 10
2025.12.15 14:01
1,339 10
BjsjQj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 동북권의 관문 역할을 해온 동서울터미널이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복합교통허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여객 기능에 업무, 판매,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강북권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중략)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복합 개발 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거쳐 빠르면 2026년 말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조성될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36만㎡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핵심인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기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되며, 교통 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지상 공간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공 문화 공간과 상업·업무 시설 등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가로변에 흩어져 있는 광역버스정류장은 모두 단지 지하로 통합되며,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직결 램프도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정체와 매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과 강변역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가 새롭게 설치돼 한강 접근성이 높아지고, 2호선 강변역의 외관도 리모델링합니다. 고가도로 하부 공간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인근 방재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이익을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환수하고,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 및 교통 개선에 재투자할 방침입니다.

(중략)


한편, 공사 기간 중에는 임시터미널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당초 구의공원 활용이 논의됐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서울시는 테크노마트를 대체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략)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84853&inflow=N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8 12.15 12,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102 이슈 원덬만 몰랐나 싶은 생수가 유료인 디저트카페.jpg 7 17:08 684
2933101 이슈 피치포크에서 무려 10점 만점에 8점 준 걸그룹 데뷔 앨범...jpg 17:08 194
2933100 이슈 박보검 오메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17:08 214
2933099 이슈 이번주 빌보드 핫100 차트 근황 4 17:06 496
2933098 이슈 공화정 시절 로마인들은 어디서든 정치토론을 했대.jpg 6 17:04 614
2933097 이슈 <흑백요리사2> 재도전 2인 13 17:03 2,285
2933096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The 1st EP Album 'ALLDAY PROJECT' LIMITED EDITION - LAPTOP CUSHION 17:02 134
2933095 기사/뉴스 김건희 측근 이종호, 징역 4년 구형에 발끈..."특검에 '김 여사에 3억 줬다' 진술까지 했는데" 4 17:02 378
2933094 이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지금 공개. 14 17:00 1,193
2933093 이슈 내년에 마흔인데 아이돌 역할 도전했다는 배우 22 16:59 2,326
2933092 이슈 2015 비스트 일하러가야돼 사건 (feat.구대영) 7 16:57 616
2933091 유머 자기 직업 한마디로 표현하기.blind 35 16:57 1,858
2933090 기사/뉴스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30 16:57 735
2933089 유머 길 잃었던 양 찾아서 데려가는 양치기 개 캉갈 3 16:55 698
2933088 기사/뉴스 "포크로 방문 열려고"…폭력 피하려 창틀에 숨은 女, 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23 16:54 1,858
2933087 기사/뉴스 쇼헤이, 개인전 열었다…이영자→송은이까지 '직접 관람' 9 16:53 1,447
2933086 이슈 일본에 진출한 두바이쫀득쿠키 31 16:53 2,806
2933085 기사/뉴스 [단독]경찰, ‘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2명 구속영장 신청 5 16:53 538
2933084 이슈 경찰, 산타버스 운행 중단케 한 민원인 경찰 출석 통보🚨 20 16:53 1,439
2933083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의혹... 서울서부지검 배당, 수사 착수 1 16:52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