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교통허브로 재탄생…2031년 완공 목표
1,408 10
2025.12.15 14:01
1,408 10
BjsjQj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 동북권의 관문 역할을 해온 동서울터미널이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복합교통허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여객 기능에 업무, 판매,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강북권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중략)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복합 개발 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거쳐 빠르면 2026년 말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조성될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36만㎡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핵심인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기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되며, 교통 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지상 공간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공 문화 공간과 상업·업무 시설 등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가로변에 흩어져 있는 광역버스정류장은 모두 단지 지하로 통합되며,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직결 램프도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정체와 매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과 강변역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가 새롭게 설치돼 한강 접근성이 높아지고, 2호선 강변역의 외관도 리모델링합니다. 고가도로 하부 공간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인근 방재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이익을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환수하고,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 및 교통 개선에 재투자할 방침입니다.

(중략)


한편, 공사 기간 중에는 임시터미널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당초 구의공원 활용이 논의됐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서울시는 테크노마트를 대체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략)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84853&inflow=N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28 12.19 35,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8,8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1,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59 기사/뉴스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3 08:13 456
399058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안희정처럼 되지말라며 접근…가스라이팅 당했다" 36 07:56 2,675
399057 기사/뉴스 [단독] 尹이 없앤 일선 정보과 부활, 경찰 '1,424명' 배치...캄보디아 사태 때문? 07:50 496
399056 기사/뉴스 skt 개인정보 유출 보상 인당 10만원 35 07:41 4,055
399055 기사/뉴스 [단독] 스트레이 키즈·YB 역대급 컬래버 성사, MBC '가요대제전' 출격 10 07:36 631
399054 기사/뉴스 '박나래 나비약' 파문, 입짧은햇님도 경찰 수사..."징역 5년까지 가능" 22 07:07 4,412
399053 기사/뉴스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 / 미 정치권에 쿠팡이 '순수 미국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한국이 미국 기업을 압박한다"는 프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가 최근 한·미 FTA 공동위를 연기한 것도, 한국 국회가 청문회에서 쿠팡 측을 몰아붙인 데 대한 경고성 조치란 주장까지 나옵니다. 151 01:39 10,846
399052 기사/뉴스 조문객 앞에서 울던 남편이 체포됐다... "성관계 거부한다"고 전날 아내 살해 [사건 플러스] 19 01:38 4,637
399051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절반이 재범… ‘처벌 피하기’ 꼼수 판친다 9 00:11 828
399050 기사/뉴스 소니, '스누피·찰리 브라운' IP 지배력 강화 위해 피너츠 지분 확대 12.21 538
399049 기사/뉴스 "대만은 중국이야, XX 같은"…일본 공항서 욕설 삿대질한 여성 6 12.21 1,624
399048 기사/뉴스 서울 마을버스 환승 탈퇴 철회…88억원 추가 지원 7 12.21 1,849
399047 기사/뉴스 멀리서 입맞춤을 느낀다? 화제의 '원격 키스 기기' 15 12.21 2,539
399046 기사/뉴스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간다" 이 말 진짜였다…도쿄·후쿠오카·오사카 '싹쓸이' 159 12.21 25,639
399045 기사/뉴스 [단독] 온라인에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경찰, 수사 착수 11 12.21 667
399044 기사/뉴스 "걷는 게 더 빠를 듯"…마곡 5m 무빙워크, '세금낭비' 논란 재점화 4 12.21 2,238
399043 기사/뉴스 "내 부모께 잘해 줘도 나는 싫다"…'효부' 아내와 이혼한 남성, 왜? 12 12.21 3,576
399042 기사/뉴스 "최초 5G 했지만 통신시장 장기 침체"…6G서 반전 노린다 15 12.21 1,075
399041 기사/뉴스 [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13 12.21 2,307
399040 기사/뉴스 “밤마다 집단 강간”…‘신장 위구르 참혹한 실체’ 폭로한 중국인, 충격 근황 30 12.21 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