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바비킴은 10년 전 비행기 기내 사건을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바비킴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지만, 항공사 측의 두 차례 실수로 이코노미 좌석을 배정받는 억울한 상황을 겪었다고 했다.
MC들은 항공사 측의 실수가 있었고 사과가 필요했던 상황이라고 공감했다.
바비킴은 그럼에도 “기내에서 소란을 피웠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싶다”라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MC들은 바비킴의 히트곡 중 하나로 ‘대구사이버대학교’ CM송을 언급했고, 바비킴은 그 노래 덕분에 대구 행사에 가면 시민들이 특히 반겨줘 ‘대구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https://v.daum.net/v/2025121513325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