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발표] "롯데에서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 느꼈다" 베테랑 정훈, 통산 1476경기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843 10
2025.12.15 13:30
843 10

롯데 구단은 15일 정훈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6년 신고선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의 아픔을 맛봤고,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2009년 말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다시금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유격수로 시작해 이후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력이 쌓인 뒤로는 1루수와 중견수로도 자주 나서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오랜 기간 침체되 있던 타격도 2020년대 들어 각성하면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478볼넷 OPS 0.742다.


롯데 구단은 "정훈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훈은 "롯데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늘 뒤에서 묵묵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휘 기자


https://v.daum.net/v/VCmeF1Ain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24 12.15 18,7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8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6,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85 기사/뉴스 [속보] '관저 이전 의혹' 전직 대통령실 관계자들 구속..."증거인멸 염려" 1 07:51 236
2933684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화제의 주인공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 28 07:44 2,013
2933683 이슈 <틈만나면 시즌4> 2화 예고편 3 07:39 825
2933682 기사/뉴스 [속보] '관저 이전 의혹' 전직 대통령실 관계자들 구속..."증거인멸 염려". 2 07:35 776
2933681 유머 절대 끝나지 않는 샴푸질 2 07:23 1,518
2933680 이슈 덬들의 PMS 증상은? 68 07:21 1,694
2933679 유머 아 네..^^ 25 07:18 1,429
2933678 기사/뉴스 [단독 입수] 대통령실 '윤석열 비밀통로' 공사 전후 사진 42 07:13 6,626
2933677 이슈 디즈니프랑스가 올려준 프랑스어 더빙 닉 8 07:04 1,956
2933676 유머 유명하던 아저씨과 강아지 짤 최근 근황 21 07:01 5,446
2933675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day after tomorrow 'Dear Friends/It's My Way' 06:49 99
2933674 이슈 정말 니들이 다리 짧은 개(보호자)의 슬픔을 아냐앜 6 06:39 2,130
293367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0 06:33 475
2933672 유머 디오:데뷔때부터 제 초능력 맘에 안들었어요 11 06:22 4,179
2933671 이슈 조회수 2천만 가까이 나온 반려견 이별 쇼츠 3 06:00 2,998
293367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6 05:56 437
2933669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24 05:53 9,280
2933668 유머 40대에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으면 하이킹이 최고다 8 05:38 4,710
2933667 유머 더쿠에서 인정한 인생꿀팁 51 05:20 9,652
2933666 이슈 힘들때 의지가 되어주던 20년지기 친구가 자꾸 나를 깎아내린다는 사연에 대한 강동호(백호)의 생각 4 05:18 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