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공식발표] "롯데에서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 느꼈다" 베테랑 정훈, 통산 1476경기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885

롯데 구단은 15일 정훈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6년 신고선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의 아픔을 맛봤고,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2009년 말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다시금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유격수로 시작해 이후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력이 쌓인 뒤로는 1루수와 중견수로도 자주 나서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오랜 기간 침체되 있던 타격도 2020년대 들어 각성하면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478볼넷 OPS 0.742다.


롯데 구단은 "정훈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훈은 "롯데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늘 뒤에서 묵묵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휘 기자


https://v.daum.net/v/VCmeF1Ain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논란…식품업계, 앞다퉈 '손절' 시작
    • 11:08
    • 조회 81
    • 기사/뉴스
    • 웨이브, 멜론뮤직어워드로 신규 유입 1.82배 급증…최고의 순간은 '엑소'
    • 11:02
    • 조회 399
    • 기사/뉴스
    11
    • "밥값 줄이려 편의점" "소개팅 저녁도 부담"...고물가에 근심 가득 시민들
    • 10:56
    • 조회 453
    • 기사/뉴스
    8
    •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 10:54
    • 조회 604
    • 기사/뉴스
    17
    • 아이들 슈화, 고향 타오위안 화보 공개.."발걸음 따라 즐겁게 여행"
    • 10:28
    • 조회 1173
    • 기사/뉴스
    2
    • 박미선, 암 환자 기피 제품을 공구로…응원하던 누리꾼들 등 돌렸다 [TEN이슈]
    • 10:27
    • 조회 17521
    • 기사/뉴스
    152
    • "비공개인데" 김장훈, 미르 '♥비연예인 아내' 노출시켰다…14시간째 방치
    • 10:18
    • 조회 9900
    • 기사/뉴스
    42
    • 1487억원 쓴 한강버스…벌어들인 돈은 104억원
    • 10:17
    • 조회 839
    • 기사/뉴스
    17
    • “연탄 15장 지게 지고 오르막길”…뉴진스 다니엘, 봉사 활동 근황
    • 10:16
    • 조회 2131
    • 기사/뉴스
    9
    • [속보]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에 “한달 내 보완 요구”
    • 10:14
    • 조회 1133
    • 기사/뉴스
    15
    • 처가·시가의 김장 요청…男 72.8% vs 女 51.2% "돕겠다"
    • 10:13
    • 조회 11225
    • 기사/뉴스
    275
    • “뇌물 4700만원 건네고도 체포” 호치민서 한국인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들 [여기는 베트남]
    • 10:10
    • 조회 653
    • 기사/뉴스
    5
    • “아들, 미안…몇 달만 학원 쉬자” 코로나 이후 처음 학원비 줄였다
    • 10:09
    • 조회 2345
    • 기사/뉴스
    31
    • 음주운전 20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돌진
    • 10:07
    • 조회 895
    • 기사/뉴스
    • 주요기업 52% "내년 경영여건 어려워"
    • 10:00
    • 조회 909
    • 기사/뉴스
    16
    • 아이유·변우석→지성, 2026년 라인업 공개하며 기대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방송국
    • 10:00
    • 조회 1087
    • 기사/뉴스
    12
    • "죽을 준비해" 이웃 여성에게 455차례 메시지…30대 여성 집유
    • 09:58
    • 조회 955
    • 기사/뉴스
    7
    • [단독] '대선 D-5' 통일교, 후원금·해저터널 제안서 들고 국힘 찾았다
    • 09:58
    • 조회 834
    • 기사/뉴스
    13
    • ‘불꽃야구’ 제작·유통 못한다…법원 “JTBC ‘최강야구’ 성과 무단 사용”
    • 09:57
    • 조회 1703
    • 기사/뉴스
    15
    •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최초 실물 시연 나선다
    • 09:57
    • 조회 557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