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진행한 '2025 업무보고'를 두고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은 또 한 번 아연실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는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며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종편을 정리하라고 대놓고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대통령의 말은 불안하다.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며 "때론 공격적이고 때론 파괴적이다. 국민은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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