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특검 “대법 계엄관여 무혐의…조희대·천대엽 동조 사실 아냐”
1,546 47
2025.12.15 11:44
1,546 47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법원의 비상계엄 관여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당시 법원행정처 관계자와 계엄사 담당자를 모두 조사했고, 당시 조희대 대법원장이나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이 계엄 상황을 준비하거나 논의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엄 다음날(12월4일) 0시33분 계엄 상황에서 (대법원이) 형사재판 관할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0시46분에 대법원 관계자가 메뉴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마련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하지만 “조 원장은 0시40분께, 천 처장은 0시50분께 (대법원 청사에) 도착했기 때문에 이들이 주재한 자리에서 언론 보도와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계엄사에서 대법원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엄사가 같은 방식으로 대법원뿐 아니라 29개 부처에 요청을 했고, 대법원은 당시 그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비상계엄에 동조 관여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특검팀은 계엄 선포 당일 대검과 국정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포렌식 수사관 전원의 통신내역 조회와 기지국 위치까지 확인했는데 포렌식 수사관이 과천 현장에 출동하거나 출동 대기를 한 사실이 없고, 이와 관련해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다”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검찰과 국정원 포렌식 요원이 출동해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14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73 00:05 4,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878 기사/뉴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논란…박나래, 홍보대행사도 '손절'[only 이데일리] 15:41 67
2931877 이슈 K-토론나라에 '총리의 인터뷰' 특별손님 (feat. 대상혁) 1 15:41 51
2931876 이슈 써보면 다시 쓰는 사람이 많다는 폴드 시리즈 1 15:41 92
2931875 이슈 [SBS연기대상] 대상 후보 5인 26 15:39 829
2931874 기사/뉴스 '계엄2수사단'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위헌·위법 계엄 동력 돼, 엄중 책임" 9 15:38 141
2931873 이슈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롭 라이너와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는 아들 닉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37 242
2931872 이슈 mbti보다 혈액형을 더 믿는 이유 15:37 237
2931871 기사/뉴스 "소득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드립니다"…내년 1월부터 지급하는 '이 지역' 15:37 667
2931870 유머 솔로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 3 15:36 301
2931869 이슈 서울말 했던 니가 나를 떠나버렸어 6 15:35 393
2931868 이슈 임슬옹X헤이즈가 부르는 추억의 <Must Have Love> 15:31 92
2931867 정치 與김용민 "2차 종합특검? 국수본에 맡기는 게 나을 수도" 6 15:31 234
2931866 이슈 올해 최고의 만화영화는? 25 15:31 562
2931865 정보 들국화 - 또다시 크리스마스 [14/25] 15:29 54
2931864 이슈 아도르 x 방탄소년단 지민 Moonlight shadow Osmanthus 광고 영상 8 15:27 363
2931863 유머 홍보문구 때문에 갑자기 위생과 원가에 대한 모든게 의심스러워진다는 신상 아이스크림.jpg 26 15:26 4,591
2931862 기사/뉴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37 15:25 1,448
2931861 정치 그니까 싹싹 뒤져서 겨우 찾은 정원오 논란이 30년 전에 민정당쪽 인간이 518 모독해서 맞짱 떳다는거임? 27 15:25 1,001
2931860 기사/뉴스 (사진 주의) 대변 범벅된 아내, 구더기 뒤덮여 썩어갔다…신고한 남편 '미스터리' 34 15:24 1,745
2931859 이슈 하루 1,400개의 고지서를 돌려야 하는 도시가스 안전 점검원. 업무 중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마땅치 않아 무더위에도 물 섭취를 피한다. 이외에도 일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동자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화장실은 참는다는 건 단순히 요의만을 참는 문제만이 아니라, 그와 연결된 여러 부당함을 함께 참는 것. 화장실은 일터에서 노동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twt 20 15:2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