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사법리스크, 비상계엄 동기 아니라고 할 수 없다"
1,138 10
2025.12.15 11:15
1,138 10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건희 사법리스크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씨의) 비상계엄 선포 동기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께 조은석 특별검사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박지영 특검보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나섰다. 그는 "정권 출범부터 김건희 리스크가 있었다. 근데 내심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다. 다만 객관적 사실 관계에 비춰봤을 때 (윤석열이) '비상대권이 있으니 쓸어버릴 수 있다'라고 했다. 권력을 독점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봤을 것 같다. 권력 독점을 통해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점, 리스크를 일거에 해결하려고 했던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발표한 것처럼 비상계엄 동기와 목적은 권력의 독점과 유지다. 권력의 독점과 유지는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마음에는 본인과 배우자 사법리스크 포함돼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만 "(비상계엄 준비와 관련해) 객관적인 준비자료로 확인한 건 2023년 10월 군 장성 인사 때로, 이때 모의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게 이뤄졌다. 최근 명태균 리스트, 김건희 백은 직접적인 게 아니었다"면서 "(비상계엄) 시기를 정함에 있어선 어느 정도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것이 주요 목적은 아니었고, 권력 독점과 유지라는 목표에 포섭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김건희의 비상계엄 관여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다. "2024년 8월에서 11월경 비상계엄 관련 대통령 관저 모임에 참석한 군 사령관을 다 조사했다. 통신 내역도 확인했는데, 김건희가 해당 모임에 참석하거나 비상계엄에 관여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당일 김건희를 보좌한 행정관, 김건희가 당일 방문했던 성형외과 의사를 모두 조사했다. 김건희 당시 행적을 또 확인했는데 비상계엄과 관련된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이 사건 (김건희의) 비상계엄 관여 의혹은 사실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983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52 12.15 11,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8,3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8,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3,3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50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1편 04:44 47
2932500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timelesz 'カラフル Eyes' 04:40 15
2932499 이슈 미국에서 여성 해방의 상징처럼 여겨졌다는 간편 식품...jpg 12 04:18 1,940
2932498 유머 병원의 의료진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유혈 사태를 일으킨 흉악범 공개 3 03:59 1,609
2932497 이슈 노래가 너무 좋아서 sm에서 밀어붙였다는 샤이니 민호 신곡 11 03:53 852
2932496 유머 음주측정 첨해본다고 너무 신나하면 안되는 이유 10 03:21 2,563
2932495 이슈 이제 박재범은 못 부르는 노래ㅋㅋㅋ 2 03:18 813
2932494 이슈 샤넬 디자이너 바뀐 결과...jpg 37 03:16 3,653
2932493 이슈 (스포) 어벤져스 둠스데이 티저 유출, XXXXX 컴백 85 03:16 4,188
2932492 이슈 청강대 애니메이션 전공 수시 1차 합격했다는 사람의 합격작 ㄷㄷㄷㄷㄷ 5 03:06 2,172
2932491 유머 🚌산타버스 운행 중단시킨 민원인 경찰, 고발 접수에 출석 통보해 13 03:06 1,417
2932490 이슈 공포영화 레디 오어 낫 근황.jpg 6 03:05 1,182
2932489 유머 [뭐랭하맨] 사연있는 축가요청을 받았습니다 (feat. Self A.I 녹음ㅋ) 8 03:04 305
2932488 정보 '내가 남성향 만화 애니 게임에서 BL을 먹어봤다'면 무조건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BL 소설.jpg 9 02:57 1,286
2932487 이슈 영화관에서 팝콘 다 먹는다 vs 남는다 8 02:56 356
2932486 이슈 일본 난리났다고 핫게 2번이나 갔던 일본 배구 만화 근황.twt 4 02:53 1,360
2932485 이슈 사쿠 다음에 생각나는 아이돌은? 52 02:48 877
2932484 이슈 반삭하고 태민 무브 추는 지금이랑 이미지 완전 다른 카니 9 02:44 1,557
2932483 이슈 인기가요 새 엠씨 됐다는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4 02:35 1,053
2932482 이슈 국내 사망/실종 사건 중 수도사용량에 의문이 있었던 사건들 (올해 발생 현재 수사 진행 건 포함) 8 02:33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