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내란특검, 尹재구속 등 진전 있었지만...2차 종합특검 추진해야"
594 16
2025.12.15 10:56
594 1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속했던 것처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수사를 위한) 2차 종합특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15일)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조사가 종료된다. 내란특검은 내란 핵심 가담자 24명을 재판에 넘기고 지귀연 재판부의 엉터리 법 해석으로 석방됐던 윤석열을 재구속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이었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노상원 수첩의 진실과 내란 공모자들의 실체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윤석열이 왜 내란을 일으켰고 진짜 동기가 무엇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게다가 계엄 주요 가담자들이 잇달아 불구속돼 내란은폐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지난달 말) 종료된 채상병특검과 (오는 28일) 끝날 김건희특검도 마찬가지다. 조희대 사법부가 (진실 규명의) 훼방꾼이라는 국민적 인식과 분노가 높다"며 "추경호(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성재(전 법무부 장관) 등의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된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추경호가 구속되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 심판으로 해체하란 국민적 분노가 (뒤따를 텐데) 조희대 사법부가 이를 미리 차단해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윤석열을 향한 분노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하고 있단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오늘의 범죄를 덮는 순간 내일의 범죄는 더 대담해진다. 내란 청산은 단순히 어제의 죄를 단죄하는 것이 아닌 현재까지 진행 중인 내란을 저지하는 일이며 미래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는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란재판이 이례적으로 재판관 대면회의를 거쳐 배당됐고 인사이동이 임박한 재판부를 제외한 10개 재판부만 대상에 포함됐다"며 "그 결과 경제·식품·보건 관련 사건을 주로 맡은 지귀연 재판부가 줄줄이 맡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185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57 12.15 25,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8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5,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79 기사/뉴스 [단독 입수] 대통령실 '윤석열 비밀통로' 공사 전후 사진 4 07:13 405
2933678 이슈 디즈니프랑스가 올려준 프랑스어 더빙 닉 5 07:04 500
2933677 유머 유명하던 아저씨과 강아지 짤 최근 근황 12 07:01 1,720
2933676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day after tomorrow 'Dear Friends/It's My Way' 06:49 41
2933675 이슈 정말 니들이 다리 짧은 개(보호자)의 슬픔을 아냐앜 2 06:39 966
293367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9 06:33 250
2933673 유머 디오:데뷔때부터 제 초능력 맘에 안들었어요 6 06:22 2,242
2933672 이슈 조회수 2천만 가까이 나온 반려견 이별 쇼츠 2 06:00 2,070
293367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5 05:56 281
2933670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12 05:53 5,152
2933669 유머 40대에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으면 하이킹이 최고다 6 05:38 3,133
2933668 유머 더쿠에서 인정한 인생꿀팁 46 05:20 6,203
2933667 이슈 힘들때 의지가 되어주던 20년지기 친구가 자꾸 나를 깎아내린다는 사연에 대한 강동호(백호)의 생각 4 05:18 2,072
2933666 이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내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은 공식북 출간 7 05:11 585
2933665 기사/뉴스 일명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군검찰이 적용한 혐의 7 04:50 3,448
2933664 이슈 넷플릭스와 사이먼 코웰의 런칭 신인남돌이 방탄소년단을 비난해 논란 41 04:48 4,634
293366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2 04:44 259
2933662 이슈 헵번식으로 바뀐다는 일본의 로마자 표기법 25 04:33 4,403
2933661 이슈 이브이 진화체들 특징.jpg 9 04:22 2,267
2933660 이슈 교수님: "고쳐라. 다음" 7 04:19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