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내란특검, 尹재구속 등 진전 있었지만...2차 종합특검 추진해야"
610 16
2025.12.15 10:56
610 1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속했던 것처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수사를 위한) 2차 종합특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15일)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조사가 종료된다. 내란특검은 내란 핵심 가담자 24명을 재판에 넘기고 지귀연 재판부의 엉터리 법 해석으로 석방됐던 윤석열을 재구속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이었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노상원 수첩의 진실과 내란 공모자들의 실체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윤석열이 왜 내란을 일으켰고 진짜 동기가 무엇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게다가 계엄 주요 가담자들이 잇달아 불구속돼 내란은폐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지난달 말) 종료된 채상병특검과 (오는 28일) 끝날 김건희특검도 마찬가지다. 조희대 사법부가 (진실 규명의) 훼방꾼이라는 국민적 인식과 분노가 높다"며 "추경호(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성재(전 법무부 장관) 등의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된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추경호가 구속되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 심판으로 해체하란 국민적 분노가 (뒤따를 텐데) 조희대 사법부가 이를 미리 차단해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윤석열을 향한 분노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하고 있단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오늘의 범죄를 덮는 순간 내일의 범죄는 더 대담해진다. 내란 청산은 단순히 어제의 죄를 단죄하는 것이 아닌 현재까지 진행 중인 내란을 저지하는 일이며 미래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는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란재판이 이례적으로 재판관 대면회의를 거쳐 배당됐고 인사이동이 임박한 재판부를 제외한 10개 재판부만 대상에 포함됐다"며 "그 결과 경제·식품·보건 관련 사건을 주로 맡은 지귀연 재판부가 줄줄이 맡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185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112 12.15 43,4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2,4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921 유머 지금이 저점매수 타이밍이라는 남돌.jpg 23:21 891
2935920 이슈 동네에 디저트 여러가지 파는 곳 원래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팔고 이것저것 팔아야 하는데 요즘 두쫀쿠 빚느라 그냥 8 23:21 742
2935919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2 23:20 108
2935918 이슈 SSD 1tb 가격 근황 12 23:20 874
2935917 유머 눈 내리는 비엔나의 리피자너들(경주마×) 23:20 51
2935916 이슈 주토피아 제작진은 게리의 디자인을 정할때 포유류에게서 절대 볼 수 없는 색을 넣길 원했고 최종적으로 파란 뱀이 되엇다구합니다 예쁘긴함 3 23:17 1,030
2935915 유머 [KBO] (약간의 욕설 주의) 6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플렉센이 겪게될 일ㅋㅋㅋㅋ.jpg 4 23:17 727
2935914 유머 히어로즈 자선카페가서 송성문야구선수랑 어준서 야구선수에게 현이씨가 야구웹툰그리는거 들키는 만화 23:17 237
2935913 이슈 크리스마스에 귤을 먹어야 하는 이유 1 23:17 710
2935912 이슈 엮시.... 미디어 속 likable한 남자들은 전부 다 여자가 만들어낸거란 진리가 또 한번 통함ㅋㅋㅋ 23:15 772
2935911 이슈 불닭미역탕면 컵라면으로 낋여봤어요..// 5 23:15 802
2935910 이슈 (약...후방?) 경찰 페티쉬 있는 것 같은............. 요즘 핫한 일본 만화가............jpg 29 23:13 2,208
2935909 이슈 블랙핑크 리사의 타투들 + 로제 52 23:12 3,873
2935908 정보 데뷔 24주년 악곡 투표 기획『나카시마 미카 플레이리스트 싱글 표제곡/싱글 이외』결과 9 23:12 115
2935907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4 23:11 1,273
2935906 이슈 영어학원에 원래 생리대 있었는데 없어진 거임 그래서 왜 없어졌는지 쌤한테 물어보니까 남자애들이 가져가서(..?) 없앴대... 웅..? 14 23:10 2,176
2935905 정치 별 다섯개고 사용감이 있어요 23:10 345
2935904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23:08 135
2935903 이슈 헐 알라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베개 다시 나왔음 오만과 편견, 안나 카레니나, 설국, 인간실격 4종류!! 7 23:08 1,296
2935902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27 23:08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