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한동훈은 빨갱이, 총으로 쏴 죽이겠다”···특검 수사 결과
2,447 32
2025.12.15 10:41
2,447 32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빨갱이”로 지칭하며 비상계엄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해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이 반대 의사를 밝히자 국방부 장관을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으로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특검은 “윤석열과 김용현은 2024년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들른 하와이에서, 동행한 강호필 합참차장에게 ‘한동훈은 빨갱이다. 군이 참여를 해야되는 것 아니냐’며 한동훈에 대한 적개심과 비상계엄의 필요성을 말했다”며 “이에 강호필이 국방장관 신원식, 합참의장 김명수에게 윤석열의 발언을 보고하자 신원식은 김용현에게 계엄 반대의사를 강하게 표명했고, 윤석열은 국방장관을 신원식에서 김용현으로 전격 교체했다”고 말했다.

조 특검은 “윤석열은 2024년 10월1일 군 사령관들과의 만찬 자리에서는 ‘한동훈을 잡아오라.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했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을 한 법관을 체포하려 했다”며 “이러한 사실을 통해 윤석열이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거스르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통해 제거하려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520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26 12.15 19,6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6,9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1921 이슈 10년전 어제 나온 곡 09:27 20
1631920 이슈 최근 귀여운 동물 영상 볼 때 하는 생각 2 09:25 156
1631919 이슈 [단독] 김건희 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3 09:23 120
1631918 이슈 렌탈 친구가 되어 연 8만 달러를 번다는 일본 사람 4 09:22 952
1631917 이슈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 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국보'와 경쟁 11 09:17 556
1631916 이슈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 한소희 전종서 유아 16 09:16 1,266
1631915 이슈 노르웨이의 12월 아침의 창문 밖 풍경 3 09:16 607
1631914 이슈 한 디씨인이 근로장려금 받자마자 한 짓.jpg 23 09:12 3,273
1631913 이슈 뿡순이의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19 09:09 464
1631912 이슈 치비현 9만달러짜리 주택 20 09:04 2,135
1631911 이슈 손하트 보내는 푸짐스 리더이자 센터 푸바오.jpg 10 09:04 1,089
1631910 이슈 세븐일레븐 까까맛 교통카드 2탄 출시.jpg 14 09:00 1,894
1631909 이슈 남양주시에서 최종 목격된 사랑이(여, 13세) 양을 찾습니다. 18 08:58 3,748
1631908 이슈 내가 생각한 어른의 모습 vs 어른이 된 내 모습 2 08:48 1,119
1631907 이슈 고급인력 남방한계선으로 보는 주요 대기업 핵심 R&D 센터 7 08:48 1,046
1631906 이슈 약텍혐주의) 팬티에 ㄸ 묻어도 그냥 입고 다녔다는 블라인 26 08:47 3,300
1631905 이슈 "없는 만 못한 해명vs법적판단"..박나래, 마지막 '설득' 골든타이밍도 놓쳤다? 8 08:47 725
1631904 이슈 어느 스레더가 적은 남자 만나보며 느낀 점 10가지 20 08:46 2,022
1631903 이슈 AI에게 수능 수학문제를 풀게 시켰을 때 점수 순위 23 08:36 3,039
1631902 이슈 역사가 지우려 했던 1457년 청령포 기록 너머의 숨겨진 시간들 🗂️ <왕과 사는 남자> 보도스틸 20 08:3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