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조은석 "윤석열, 신념에 따른 계엄 아냐... 반대자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제거하려 했다"
1,312 15
2025.12.15 10:37
1,312 15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해온 조은석 특별검사는 15일 "윤석열은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거스르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통해 제거하려 했다"고 말했다. 조 특검은 '전 대통령' 호칭 없이 '윤석열'을 바로 호칭했다.

조 특검은 이날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수사로 밝혀진 윤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 △2022년 11월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하는 자리에서 "총살당하는 한이 있어도 싹 쓸어버리겠다" △2024년 7월 강호필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에게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를 "빨갱이"라고 지칭 △2024년 10월 1일 군 사령관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한동훈을 잡아오라. 총으로 쏴 죽이겠다"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거스르는 사람을 비상(불법)계엄을 통해 제거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조 특검은 이어 "윤석열은 2024년 4월 총선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하고,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하여 비상계엄을 선포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했다"며 "군을 통해 무력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정치적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2024년 12월 전후의 정치 상황을 국정마비로 내세워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31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93 00:05 5,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565 기사/뉴스 일부러 골랐는데 "이게 비행기 창가 자리?"···손님 불만에 조롱한 라이언에어 2 14:16 521
397564 기사/뉴스 세븐일레븐, '추성훈 사케' 아키그린 출시 2 14:11 490
397563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영화 ‘하얼빈’과 비교해 14kg 증량” 2 14:04 768
397562 기사/뉴스 [속보]할리우드 거장 로브 라이너 감독 부부, '약물중독' 아들에게 살해당해…"충격 비극"[해외이슈](종합) 12 14:04 1,927
397561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사적인 소회 자제하고파” 4 14:01 520
397560 기사/뉴스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교통허브로 재탄생…2031년 완공 목표 5 14:01 458
397559 기사/뉴스 [단독] 정부, 1월초 중국서 ‘K팝 콘서트’ 개최 추진…한한령 해제 초읽기 141 13:54 4,335
397558 기사/뉴스 바비킴, ‘기내 난동’ 사건 털었다…“비지니스석을 이코노미로 배정” 6 13:52 1,630
397557 기사/뉴스 중국산 표고버섯→최고급 화고 둔갑···김천 농장주 구속 3 13:44 690
397556 기사/뉴스 강남 "남편 역할 덕분인지 한층 차분해져, 자기객관화 돼" 8 13:35 1,485
397555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버니즈, 하이브 앞 트럭 시위 “왜 완전체 공식화 미루나?” 48 13:31 1,387
397554 기사/뉴스 [공식발표] "롯데에서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 느꼈다" 베테랑 정훈, 통산 1476경기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9 13:30 529
397553 기사/뉴스 경찰,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수사 마무리 “법리검토 중” 1 13:27 227
397552 기사/뉴스 [MD이슈] 윈터가 감기 조심하라니 정국은 마스크를 쓰고·····열애설 이후 계속되는 침묵 속 일방적 소통 21 13:26 1,907
397551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13 13:17 1,916
397550 기사/뉴스 'PD수첩' 통장팔이 청년들 : 장집과의 위험한 거래 4 13:14 1,235
397549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사옥에 고교 자퇴생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귀가 조치 15 13:07 1,437
397548 기사/뉴스 '전기 헤드셋'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19 13:07 1,702
397547 기사/뉴스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수사 마무리 수순 4 13:04 428
397546 기사/뉴스 "처음 보는 얼굴을, 봤다"…장원영, 얼굴의 재발견 (디아이콘) 5 13:02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