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강도·강간 실수로 하나…조진웅, 갱생 실패" 일침
2,354 9
2025.12.15 09:21
2,354 9

"강도·강간 실수로 하나…조진웅, 갱생 실패" 일침
https://v.daum.net/v/20251213150139724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이력과 폭행, 음주 운전 사실이 알려져 은퇴한 후 일부 정치권에서 그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과 관련해 하서정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변호사가 "강도, 강간을 실수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일침했다.

하 변호사는 지난 10일 뉴시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여당 인사들이 '철없을 때 실수로 한 행동'이라고 옹호하는 것에 대해 "아무리 철이 없다 한들, 그런 행위까지 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변호사는 그러면서 "조진웅은 (같은 극단 단원을) 폭행했고, 음주 운전을 했다"며 "이건 갱생 실패이고, 사실 전혀 반성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생략)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인터뷰에서 "과거의 잘못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진웅은 이미 성인이 되었고, 제 관점에서는 성공적으로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에 반감을 의식한 듯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가해자를 용서할지 말지는 오로지 피해자의 몫"이라며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몇몇 사건에 대해 야당은 물론이고 우리 당 일부 의원들까지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해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80 00:05 4,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2,6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1,7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0839 이슈 같은 실외 방사장 나무 위 러바오와 아이바오🐼💚❤️ 12:48 15
1630838 이슈 20점차 경기를 뒤집는 딜런 브룩스 클러치 3점 ㄷㄷㄷㄷㄷ.gif 12:48 28
1630837 이슈 미친 커리 백투백투백 쓰리 ㄷㄷㄷㄷㄷㄷ.gif 1 12:47 163
1630836 이슈 하츠네 미쿠 멜트 커버 레전드... 1 12:47 63
1630835 이슈 카카오톡 관련 아직까지 있다는 사람들...jpg 267 12:40 6,528
1630834 이슈 경찰, 전광훈·이춘석·방시혁 수사 곧 마무리… 장경태·박나래 사건은 ‘수사중’ 1 12:38 158
1630833 이슈 그냥 쳐다봤는데 배만지라고 다리들고있음 9 12:36 1,762
1630832 이슈 한국 거 + 한국 거 = 최고 20 12:33 1,882
1630831 이슈 현재 습스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1위중인 드라마 커플..jpgif 6 12:33 1,885
1630830 이슈 진심 인구의 5%가 자산의 90%를 거머쥔 채로, 우리 안 쫓아오면 사회에서 낙오된다고 그러고 있는데 7 12:32 1,064
1630829 이슈 샤이니 민호가 유일하게 AI를 썼던 적... 5 12:32 1,189
1630828 이슈 첫 정산이 1360만원인데 980만원만 받은 박준형 윤계상.jpg 22 12:25 3,289
1630827 이슈 🏆 베스트 커플상 후보 뜬 <2025 SBS 연기대상>.jpg 🏆 17 12:24 1,240
1630826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9 12:23 671
1630825 이슈 예언가 타라빅의 예언 3 12:22 1,041
1630824 이슈 요즘은 산모가 선택 할수있다는 제왕 절개와 자연분만 179 12:22 12,538
1630823 이슈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나”…MC몽, 박나래·조세호 공개 응원 8 12:22 554
1630822 이슈 우리아빠 올해 70되셧는데 아빠친구들 이제 술마시다 싸우면 과일접시로 머리 때리면서 싸우시더라 9 12:22 1,986
1630821 이슈 뉴진스 팬덤 버니즈 트럭 총공 1일차 123 12:15 4,840
1630820 이슈 <GQ> 1월호 코르티스 단체,개인 커버 17 12:0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