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C몽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뺐나"…박나래·조세호 응원
2,300 31
2025.12.15 08:48
2,300 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4335?sid=001

 

사진=최혁 기자

사진=최혁 기자

가수 MC몽이 최근 매니저 갑질과 '주사이모' 등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조직폭력배 연루설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4일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말 너무한다. 박나래씨 예능 보면서 그때는 웃으며 좋다고 하고, (논란이 되니) 마치 예측했다는 듯 하는 건 사람이 할 짓인가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MC몽은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라.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효리(이효리)도 양세찬도 박나래와 사적으로 농담처럼 던진 말일 뿐이었다. 왜 말을 못 하고 눈치를 본단 말인가"라며 과거 예능에서 박나래의 술버릇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된 두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MC몽은 박나래에게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봐라.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다"며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받으면 된다. 입장정리 사실만 이야기하라"며 "숨지 말고 혼날 것 있으면 혼나고,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 엔터도 참 의리없다"고 했다.

글이 화제가 되자 MC몽은 해당 글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뿐"이라는 글을 또 한 번 게재했다.

MC몽은 "난 올해 분명히 알게 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 보다 내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래야 이 지옥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난 이젠 하고 싶은 거 다 할거야"라며 행사, 공연, 유튜브, 틱톡으로 내년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등의 폭로를 당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대리처방,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나래도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의료 시술에 대해 "면허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나 '주사이모'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최모씨와의 친분설로 인해 출연 중인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최씨는 단순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642 00:05 5,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2,6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553 이슈 할머니 취미를 가진 여성이 더 오래산다 10:39 20
2931552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 안 돼···당일 행적 없어” 10:39 19
2931551 기사/뉴스 “끊임없이 찾아갈 것”…새해 여는 엑소, 정규 8집 ‘REVERXE’ 1월 19일 발매 1 10:38 35
2931550 기사/뉴스 [속보] 조은석 "윤석열, 신념에 따른 계엄 아냐... 반대자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제거하려 했다" 5 10:37 245
2931549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쇼박스 스틸 풀었는데 1 10:36 406
2931548 이슈 서로 부러워한다는 머리카락 재질 유형 10 10:36 711
2931547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 안 돼…尹 2023년 10월부터 계엄 준비" 9 10:35 499
2931546 이슈 <주바타> 메가박스에서 포스터 증정 이벤트 3 10:35 373
2931545 기사/뉴스 [속보] 특검 “조희대 대법원 계엄 동조 의혹 무혐의 처분” 17 10:34 608
2931544 기사/뉴스 유일한 취미가 목욕이었던 남자가 목욕탕에 가지 못하게 된 까닭 2 10:34 781
2931543 기사/뉴스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뱀 허물 만지기’ 체험 인기 3 10:33 310
2931542 기사/뉴스 김숙·박보검·전현무·이찬원·김종민·김영희·붐…‘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 [공식] 18 10:33 482
2931541 유머 피싱에는 잘 낚이지 않는 루이바오🐼💜 9 10:30 631
2931540 이슈 패턴 짠 맛 나는 열혈농구단 정규민 3점슛 영상 10:29 138
2931539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2 10:27 228
2931538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강태오♥김세정…'2025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누구? 5 10:24 347
2931537 유머 그룹 나가서 솔로하겠다는 멤버한테 조언하는 보아 13 10:23 3,037
2931536 이슈 식당주인이 신발도둑 잡아줌 (어그 찐-짭 바꿔간 도둑) 52 10:22 3,927
2931535 이슈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찍었다는 세븐틴 도겸x승관 커버영상 14 10:20 672
2931534 이슈 쿠팡, 한국에서 돈벌고 미국 정계에 176억 로비•기부.jpg 8 10:17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