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C몽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뺐나"…박나래·조세호 응원
2,866 32
2025.12.15 08:48
2,866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4335?sid=001

 

사진=최혁 기자

사진=최혁 기자

가수 MC몽이 최근 매니저 갑질과 '주사이모' 등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조직폭력배 연루설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4일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말 너무한다. 박나래씨 예능 보면서 그때는 웃으며 좋다고 하고, (논란이 되니) 마치 예측했다는 듯 하는 건 사람이 할 짓인가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MC몽은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라.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효리(이효리)도 양세찬도 박나래와 사적으로 농담처럼 던진 말일 뿐이었다. 왜 말을 못 하고 눈치를 본단 말인가"라며 과거 예능에서 박나래의 술버릇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된 두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MC몽은 박나래에게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봐라.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다"며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받으면 된다. 입장정리 사실만 이야기하라"며 "숨지 말고 혼날 것 있으면 혼나고,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 엔터도 참 의리없다"고 했다.

글이 화제가 되자 MC몽은 해당 글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뿐"이라는 글을 또 한 번 게재했다.

MC몽은 "난 올해 분명히 알게 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 보다 내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래야 이 지옥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난 이젠 하고 싶은 거 다 할거야"라며 행사, 공연, 유튜브, 틱톡으로 내년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등의 폭로를 당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대리처방,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나래도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의료 시술에 대해 "면허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나 '주사이모'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최모씨와의 친분설로 인해 출연 중인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최씨는 단순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23 12.15 22,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5,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809 이슈 치킨마루 씩스팩 4 10:32 289
2933808 이슈 [환승연애] 왜 이렇게 늦게왔어 그러게 춥다 밖에 그치? 휴지없나? 보고싶었어 잘 지냈어? 그만울어 나까지울리겠다.twt 10:31 426
2933807 이슈 스레드 유행 '내가 사기캐인 이유'..jpg 6 10:31 497
2933806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소송에 "아티스트 보호부터 충실히" 16 10:30 275
2933805 기사/뉴스 컴포즈커피, 딸기 활용 신메뉴 출시 7 10:29 783
2933804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장재현 감독 “‘뱀피르’ 유아인 스케줄 체크만…확정無” 116 10:29 1,366
2933803 이슈 한국인의 이상한 문화 4 10:27 713
2933802 정보 [WBC] 티빙 2026 WBC 뉴미디어 중계 독점 중계 확정.x 16 10:27 347
2933801 이슈 웹툰 원작작가가 그린 <판사 이한영> 포스터.jpg 1 10:26 870
2933800 기사/뉴스 최휘영 장관 "5만석 돔구장 짓겠다…구독형 영화패스 도입도" 5 10:25 268
2933799 이슈 박스가 무서워서 못 오는 강아지 3 10:25 534
2933798 기사/뉴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8 10:24 1,063
2933797 이슈 사회생활 하는 10년동안 키170 이하, 무좀, 여드름자국, 탈모, 재산 때문에 결혼 못한 남자는 못 봤음 21 10:23 1,920
2933796 기사/뉴스 김희선의 (연기) 경력은 단절될 수 없다 3 10:23 747
2933795 이슈 OK캐시백 10시 퀴즈 7 10:22 165
2933794 기사/뉴스 동서·동서식품, 공익단체 이웃돕기 성금 5억원 기탁 5 10:22 155
2933793 이슈 해사한 얼굴, 깊어진 연기…윤계상이 다지는 대체 불가능한 위치 [D:PICK] 3 10:22 257
2933792 팁/유용/추천 위로가 되는 것 1 10:21 91
2933791 유머 아빠 뒷담화 하는 고양이 3 10:21 528
2933790 기사/뉴스 유아인, 장재현 신작 '뱀피르'로 3년 만에 복귀?…"결정된 바 없어" 48 10:2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