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C몽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뺐나"…박나래·조세호 응원
2,829 32
2025.12.15 08:48
2,829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4335?sid=001

 

사진=최혁 기자

사진=최혁 기자

가수 MC몽이 최근 매니저 갑질과 '주사이모' 등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조직폭력배 연루설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4일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말 너무한다. 박나래씨 예능 보면서 그때는 웃으며 좋다고 하고, (논란이 되니) 마치 예측했다는 듯 하는 건 사람이 할 짓인가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MC몽은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라.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효리(이효리)도 양세찬도 박나래와 사적으로 농담처럼 던진 말일 뿐이었다. 왜 말을 못 하고 눈치를 본단 말인가"라며 과거 예능에서 박나래의 술버릇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된 두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MC몽은 박나래에게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봐라.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다"며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받으면 된다. 입장정리 사실만 이야기하라"며 "숨지 말고 혼날 것 있으면 혼나고,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 엔터도 참 의리없다"고 했다.

글이 화제가 되자 MC몽은 해당 글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뿐"이라는 글을 또 한 번 게재했다.

MC몽은 "난 올해 분명히 알게 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 보다 내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래야 이 지옥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난 이젠 하고 싶은 거 다 할거야"라며 행사, 공연, 유튜브, 틱톡으로 내년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등의 폭로를 당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대리처방,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나래도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의료 시술에 대해 "면허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나 '주사이모'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최모씨와의 친분설로 인해 출연 중인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최씨는 단순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4 12.15 12,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1,1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4,9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795 기사/뉴스 [中日 충돌] 홍콩·마카오 공연도 불투명…K팝 아이돌, 한일령 위기 돌파할까 3 14:42 256
397794 기사/뉴스 "탈모, 유전 아니고 생존 문제로 인식"...李 대통령, 건강보험 급여 검토 제안 53 14:39 1,069
397793 기사/뉴스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책갈피 달러 전수 검사 불가능…사퇴 안해” 반발 11 14:37 488
397792 기사/뉴스 ‘타일라를 품다니’ K팝 하이브 영향력 여기까지 왔다 5 14:35 612
397791 기사/뉴스 BTS 정국, '열애설♥' 10일 만에 라방 켜고 한 말…끝내 윈터 언급 NO [TEN이슈] 17 14:33 1,851
397790 기사/뉴스 11월 상생페이백 650만 명에 3916억 지급…1인당 6만 원 환급 52 14:26 2,103
397789 기사/뉴스 [단독]한화 차남·3남, 한화에너지 지분 1조 매각…프리 IPO 나서 1 14:24 662
397788 기사/뉴스 [단독] 로젠택배 물류센터서 하청 근로자 사망…후진 화물차에 부딪혀 12 14:21 765
397787 기사/뉴스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공개 종료 1 14:20 518
397786 기사/뉴스 고환율 영향으로 서학개미 순매수 금액 한 주 전 대비 77% 감소 2 14:12 499
397785 기사/뉴스 이학재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하면 공항 마비…사퇴 생각 안해" 29 14:09 1,452
397784 기사/뉴스 "왠지 될 것 같다" 했는데 진짜 됐다…복권 21억 당첨 218 14:06 16,064
397783 기사/뉴스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9 14:05 1,593
397782 기사/뉴스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 전말 474 13:59 34,926
397781 기사/뉴스 오늘자 김다미 제작보고회.jpg 37 13:48 4,240
397780 기사/뉴스 [공식] 하다하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연애프로 나온다…'합숙 맞선' 38 13:44 2,419
397779 기사/뉴스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32 13:43 1,163
397778 기사/뉴스 장성군,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 3 13:35 460
397777 기사/뉴스 [단독]유키스 신수현 신보에 하이키 휘서 피처링…메인보컬의 만남 기대 13:32 278
397776 기사/뉴스 [단독]"일매출 1억, 25년째 난공불락" 잠실야구장 편의점 새주인 경쟁 22 13:29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