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일 갈등, 50년 '판다 외교' 종료…판다 무보유국 된 일본
2,776 23
2025.12.15 08:44
2,776 23


일본에서는 내년 1월부터 판다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일본에 남아있던 판다 2마리도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반환된다.

 

15일 아사히 신문은 도쿄도가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의 내년 2월20일 반환 기한을 앞두고 중국 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이처럼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도쿄도는 조만간 세부 반환 일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도쿄도는 새로운 판다 한 쌍의 대여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두 판다의 반환 전 "새로운 대여는 무리"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나 생활해왔으며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이미 작년 9월 중국에 반환되었다. 이들 쌍둥이 판다는 와카야마현 테마파크 '어드벤처 월드'가 중국과 '자이언트 판다 보호 공동 프로젝트' 계약에 의해 사육 중이던 4마리를 지난 6월 일제히 반환하면서 일본에 남아있는 마지막 판다였다.

 

레이레이와 샤오샤오는 동물원 곳곳의 상점에서 수백 가지의 관련 상품이 판매되는 등 우에노 동물원의 명물이었다. 중국 신민일보에 따르면 두 판다가 도쿄에 약 2억1000만달러(약 3100억원)의 소비를 창출했다고 추산된다.

 

이번 반환으로 일본에서 50여 년간 이어진 중국의 대일 '판다 외교'가 종료되었다.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진 건 1972년 이후 처음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4333?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658 00:05 6,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2,6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585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안돼…계엄 당일 행적도 없어" 11:07 13
2931584 이슈 러시아에서 로블록스 금지해서 러시아 잼민이들 개빡쳤대 11:06 117
2931583 정보 비만이 몸에 해롭고 암까지 유발하는 이유.jpg 11:06 226
2931582 유머 일본의 미친 도촬범 레전드 11:05 281
2931581 유머 커피가 날 향해 웃어줬어 7 11:03 526
2931580 이슈 이다희 인생캐 물어보면 의견 갈리는 3대장....gif 19 11:02 672
2931579 이슈 젤렌스키 "안보 보장시 나토 가입 포기..." 7 11:00 425
2931578 유머 오늘 실외 나무 올라가서 밥먹는 후이바오, 그리고 착지 실패 ㅋㅋㅋㅋ 🐼🩷 9 10:59 696
2931577 이슈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팬싸인회 영상 8 10:58 935
2931576 정치 정청래 "내란특검, 尹재구속 등 진전 있었지만...2차 종합특검 추진해야" 9 10:56 144
2931575 이슈 호주 본다이 비치 테러범을 제압한 분은 아랍계 무슬림 호주인 6 10:55 1,208
2931574 이슈 특검 “12·3 계엄은 권력 독점 노린 ‘친위 쿠데타’···윤석열 등 24명 내란죄 기소” 4 10:55 153
2931573 기사/뉴스 [인천] '책 속에서 돈 뭉치가'...고액 밀반입자 급증 (2011.05.03 기사) 9 10:54 552
2931572 이슈 환승연애 승용이 환승연애에서 제일 잘생겨보였을때 1 10:54 606
2931571 기사/뉴스 李 대통령 "정부가 사기당해"…납품지연 다원시스, 29% 급락 24 10:53 1,308
2931570 이슈 현재 맘카페 난리난 현금영수증 누락한 아기옷 쇼핑몰 사과문 69 10:52 7,459
2931569 기사/뉴스 [속보] 내란 특검 "심우정 이첩, 檢특검 합류 고려…총 34건 이첩" 2 10:52 251
2931568 팁/유용/추천 유튜브로 공부할 때, 긴 영상 요약이 필요할 때 유용한 갓꿀팁 59 10:49 1,544
2931567 유머 냉부 2025 플레이오프 대진표 8 10:48 1,234
2931566 기사/뉴스 인천공항 경영평가 ‘A→C’ 두 단계 하락 (25년 6월 22일 기사) 12 10:48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