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 이모’ 입열었다, “의사·간호사 아닙니다, 반찬값 벌려고…”
81,120 236
2025.12.15 08:17
81,120 236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속칭 ‘링거 이모’ A씨가 “반찬값 정도 벌려고 (의료 시술을) 했다”면서도 박나래에게 수액을 놓았다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문화일보는 박나래가 불법 의료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일 A씨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박나래가) 링거를 맞은 적 있다”면서 A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박나래가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주소와 시술 비용, A씨의 계좌번호와 입금 여부 등에 대화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문자 메시지에 남아 있는 그의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에 대해서는 “내 번호가 맞다”고 확인해주면서도 당시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나래가 누군지는 혹시 아느냐?”고 묻자 “예, 개그맨”이라면서도 그가 불법 진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거듭 주장했다.

 

A씨가 의사나 간호사 등 허가받은 의료인이 아니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의료 면허 취득 여부를 묻자 “아니요 아니요, 전혀 아니에요”라면서 “의약분업 전에 제가 병원에서 좀 근무를 해서, 동네에서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 가지고 반찬값 정도 벌었다. 그러다가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불법 의료 시술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의약분업 된 뒤로는 약이 없어서 전혀 안 하고 있다”면서 “(그만 둔 지)오래 됐다. 나이도 있고, 제가 시력도 안 좋고 그래서…”라고 덧붙였다.

 

향후 쟁점은 ‘링거 이모’ A씨가 의료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박나래가 인지했는지 여부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나래가 A씨를 의료인으로 믿고 진료를 받았다면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 ‘주사 이모’ B씨에게 진료를 받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2022년 4월 피부 관리를 위해 서울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는데,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21/0002757055

 

 

주사이모랑 다른 사람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45 12.18 19,9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37 기사/뉴스 박보검, '응팔 10주년'에 가발 쓰고 등장..父 최무성 손잡고 '택이' 소환[★밤TView] 1 10:06 327
398836 기사/뉴스 KBS 앞 '비혼모' 사유리 출연 반대 시위…"보통 1호가 제일 힘들어" (여의도 육퇴클럽) 11 10:03 807
398835 기사/뉴스 의대생 학부모들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 감사 요청할 것" 21 09:59 603
398834 기사/뉴스 “착한 얼굴의 악마” 장나라, 연습생 폭언·착취 빌런 등판…‘모범택시3’ 시청률 13.3% 폭발 1 09:57 1,029
398833 기사/뉴스 여동생 죽이려 현장 답사까지 한 친오빠…동거녀와 '사망보험금' 노렸다 [오늘의 그날] 3 09:55 786
398832 기사/뉴스 결혼 신민아♥김우빈, 소외 계층 위해 3억원 기부 39 09:55 3,318
398831 기사/뉴스 '쿠팡 한국서 문 닫나'···공정위, 영업정지 카드 만지작 25 09:52 1,558
398830 기사/뉴스 "일본 가면 꼭 사던 '이것', 국내 들어와 좋아했는데"…폭탄세일하더니 결국 29 09:48 3,304
398829 기사/뉴스 이재명 발언에 뿔난 교사들…전교조 ‘정치기본권’ 요구 단식 돌입 37 09:45 2,116
39882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9곳 ‘무급휴가’ 돌입…사무직도 ‘칼바람’ 우려 17 09:44 1,951
398827 기사/뉴스 혼자 살던 지하 1층 집에 불 지른 여성 체포 4 09:40 1,449
398826 기사/뉴스 "마사지 받으러 숙박업소 간 게 불륜"…변호사, 정희원에 일침 13 09:25 2,689
398825 기사/뉴스 트럼프, 강경화 만나 “李대통령과 최고의 협력 관계” 10 09:22 1,027
398824 기사/뉴스 "커피는 좋은데 카페인은 싫어"…디카페인 매출 50% 급증 22 09:11 1,595
398823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와 화해 후 뉴진스 프로듀싱? 의뢰하면 얼마든지” 29 09:08 2,169
398822 기사/뉴스 [단독] 임은정 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찰로 되돌려 보내달라” 14 09:03 1,484
398821 기사/뉴스 "그 짓을 왜 해" 전현무 경악…민호, 산 정상서 '광기'의 전력질주 ('나혼산') 2 08:58 1,350
398820 기사/뉴스 '이효리♥' 이상순, 박보검 음악 재능에 감탄…“노래, 피아노 너무 잘해” (완벽한하루) 4 08:57 885
398819 기사/뉴스 '해병' 민호, 전역 전 휴가반납 "너무 하고 싶었던 훈련 때문" (나 혼자 산다) 4 08:55 1,794
398818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前매니저, 2차례 ‘고소인 조사’ 마쳐…박나래 포토라인 서나? 4 08:53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