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 이모’ 입열었다, “의사·간호사 아닙니다, 반찬값 벌려고…”
62,763 229
2025.12.15 08:17
62,763 229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속칭 ‘링거 이모’ A씨가 “반찬값 정도 벌려고 (의료 시술을) 했다”면서도 박나래에게 수액을 놓았다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문화일보는 박나래가 불법 의료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일 A씨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박나래가) 링거를 맞은 적 있다”면서 A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박나래가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주소와 시술 비용, A씨의 계좌번호와 입금 여부 등에 대화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문자 메시지에 남아 있는 그의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에 대해서는 “내 번호가 맞다”고 확인해주면서도 당시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나래가 누군지는 혹시 아느냐?”고 묻자 “예, 개그맨”이라면서도 그가 불법 진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거듭 주장했다.

 

A씨가 의사나 간호사 등 허가받은 의료인이 아니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의료 면허 취득 여부를 묻자 “아니요 아니요, 전혀 아니에요”라면서 “의약분업 전에 제가 병원에서 좀 근무를 해서, 동네에서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 가지고 반찬값 정도 벌었다. 그러다가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불법 의료 시술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의약분업 된 뒤로는 약이 없어서 전혀 안 하고 있다”면서 “(그만 둔 지)오래 됐다. 나이도 있고, 제가 시력도 안 좋고 그래서…”라고 덧붙였다.

 

향후 쟁점은 ‘링거 이모’ A씨가 의료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박나래가 인지했는지 여부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나래가 A씨를 의료인으로 믿고 진료를 받았다면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 ‘주사 이모’ B씨에게 진료를 받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2022년 4월 피부 관리를 위해 서울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는데,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21/0002757055

 

 

주사이모랑 다른 사람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82 00:05 4,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1,7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552 기사/뉴스 'PD수첩' 통장팔이 청년들 : 장집과의 위험한 거래 13:14 105
397551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사옥에 고교 자퇴생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귀가 조치 13 13:07 695
397550 기사/뉴스 '전기 헤드셋'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13 13:07 610
397549 기사/뉴스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수사 마무리 수순 3 13:04 262
397548 기사/뉴스 "처음 보는 얼굴을, 봤다"…장원영, 얼굴의 재발견 (디아이콘) 2 13:02 496
397547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관련 고소·고발 6건 접수…"특수상해·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 1 13:00 438
397546 기사/뉴스 쿠팡 침해사고 ‘책임 3인방’ 김범석 박대준 강한승 증인 불출석 사유서.jpg 8 12:52 448
397545 기사/뉴스 박나래, 합의 자리서 음주→前 매니저 구토하자 “누구나 토할 수 있어, 나도 해” 32 12:51 3,447
397544 기사/뉴스 왜 임영웅 팬클럽은 봉사를 멈추지 않을까[SD랩] 13 12:48 409
397543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결혼 언급에 "사적인 부분, 이해 부탁" 18 12:44 2,381
397542 기사/뉴스 미야오 엘라, 맥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4 12:40 851
397541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고객센터에 협박성 정보 접수… 직원 전원 대피 14 12:38 832
397540 기사/뉴스 '업데이트 혹평' 카톡 친구탭 언제 돌아와?…이르면 오늘부터 업데이트 7 12:34 1,161
397539 기사/뉴스 가수 컴백 김세정,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개…다채로운 비주얼 12:33 639
397538 기사/뉴스 개봉 19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한 주토피아2 31 12:30 1,199
397537 기사/뉴스 이주승 "슈크림 붕어빵, 왠지 건강에 안 좋을 듯"..강경 '팥붕파' 20 12:20 1,494
397536 기사/뉴스 이찬원, 서울 ‘찬가’ 3시간 황홀경···전국투어 포문 6 12:17 4,320
397535 기사/뉴스 박명수, '신세계家' 애니에 "편의점 1+1? 백화점 할인 받냐"(라디오쇼) 19 12:01 2,560
397534 기사/뉴스 웨이션브이, 亞 15개 지역 투어 완벽한 피날레…겨울 신곡 최초 공개 12:00 148
397533 기사/뉴스 [단독] 따귀 이어 발 밟고 "귀머거리냐"…"신태용 폭행 1건 아냐" 13 11:57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