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응팔' 10주년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다시 모여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재회에 초점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 예고편 속 혜리는 극 중 택이 역으로 분했던 박보검 어깨에 손을 두르는 등 친근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았으나, 류준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1일 tvN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쌍문동 가족들이랑 여행 가는 덕선이에게 필름 카메라를 줬더니'라는 영상 속에는 류준열 모습이 포착되며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나영석 PD는 혜리를 향해 "혹시 여행 가서 이 카메라 좀 찍어주실 수 있냐"고 했고, 혜리는 "좋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공개된 혜리가 직접 찍은 사진 속에는 류준열과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 등이 함께 담겨있어 '혜리가 찍은 류준열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배우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과 혜리, 류혜영,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등이 총출동해 쌍문동 가족의 재회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5121508014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