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드래곤 콘서트, '존재감'도 컸지만 'AR'도 컸다 (엑's 현장)[종합]
20,947 162
2025.12.15 07:42
20,947 162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혜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월드투어 후 서울로 돌아왔다. 투어 마지막 39번째 공연에서의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포문을 연 고양 공연보단 나아졌으나, 여전한 선택형 라이브로 그의 목 상태에 의문을 품게 했다.


...


다만 라이브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무대를 펼친 뒤 혹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 무대, 지난 3월 고양 콘서트에서도 라이브 논란이 인 바. 아쉽게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에서도 AR의 존재감이 상당했다.


랩을 소화할 때는 안정적이었으나, 노래의 후렴이나 클라이막스 구간에서는 보컬의 공백이 생겼다. 살랑살랑 안무를 선보이며 후렴 부분을 건너뛰거나, 리듬을 타고 제스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컬 부분을 부르지 않는 구간도 여럿 등장했다. 또한 랩이 아닌 노래를 부를 때는 원곡보다 낮은음으로 소화하거나 끝음 처리를 흐리고, 목을 긁는 창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지드래곤은 뛰어난 성량과 랩 실력으로 긴 시간 공연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또한 야외 공연장, 꽃샘추위와 함께였던 지난 3월 투어의 첫 공연 때보다는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팬들 역시 어떤 곡이든 뜨겁게 호응하며 현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그의 모든 무대, 멘트, 행동 하나에도 크게 반응하는 수많은 관객들을 통해 지드래곤이라는 아티스트의 존재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지드래곤 노래의 힘을 확인한 공연이었다.



https://naver.me/5Xp7pljE

목록 스크랩 (0)
댓글 1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3 12.18 21,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87 기사/뉴스 ‘꿈꾸는 청춘 밴드’ 캐치더영, 오늘(20일) 겨울 감성 ‘발걸음’ 발매 13:59 25
398886 기사/뉴스 언니 유언대로… 허름한 차림 여성이 조용히 기부한 돈다발 2 13:53 1,215
398885 기사/뉴스 남현희에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악플, 벌금 50만원 9 13:35 1,152
398884 기사/뉴스 재판장 "정치 관련 화면 차단하겠다"...하이브의 민희진 상대 '정치색 프레임' 제동 13 13:29 809
398883 기사/뉴스 황민현, 오늘(20일) 소집해제..연말 ‘가요대제전’으로 첫 활동 시작 6 13:29 575
398882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38 13:26 1,514
398881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212
398880 기사/뉴스 [단독]김주하, 사생활 침묵 깼다…방송 최초 이혼 과정 직접 고백 13:09 2,423
398879 기사/뉴스 '불꽃야구' 중단 위기..장시원 PD 입 열었다 "끝까지 다투겠다" [입장전문] 26 13:06 2,220
398878 기사/뉴스 "나 대상 후보래" 김영희, 10년 함께 산 반려견 장례 치르고 '먹먹' 2 13:02 2,542
398877 기사/뉴스 "'놀토' 촬영장서 마약류 배달 정황", 입짧은햇님 휘말린 '주사이모' 게이트 일파만파 22 13:01 3,838
398876 기사/뉴스 도파민 터지는 연애실험에도…0%대 시청률 못벗어나고 있는 韓 프로그램 9 13:00 2,370
398875 기사/뉴스 방송인 피터 소신발언 "일본이 한국보다 100배 낫다…손흥민급 1명으론 결과 못 내" 21 13:00 2,073
398874 기사/뉴스 "바닥 더러워질까 봐"‥매트 위에 선 손님 18 12:40 4,087
398873 기사/뉴스 중학생 子 두고 세 딸과 함께 몰래 이사한 40대 친모 37 12:30 3,044
398872 기사/뉴스 “시간 걸려도 방안 찾겠다” 조진웅 은퇴에 표류 위기 ‘두 번째 시그널’ 결국 공개로 가닥 56 12:29 2,082
398871 기사/뉴스 강아지 죽자 20대女에게 "멍멍멍"…직장 동료의 최후 227 12:27 27,958
398870 기사/뉴스 황민현, 20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열일' 예고 [N디데이] 6 12:25 551
398869 기사/뉴스 “제가 받을 자격 있나요?”…시드니 총기 난사 막은 '영웅'에 37억 전달 19 12:22 2,255
398868 기사/뉴스 '응팔 진주' 김설 母 "고경표, 따로 연락도 와"…미담 공개 '훈훈' 2 12:2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