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매매, 비싸서 안한다' 남친 발언 찜찜…"더러워서 안하는 게 아녔어?"
5,004 29
2025.12.14 21:51
5,004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59573?sid=00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성매매 비싸서 안 한다"는 남친의 발언이 찜찜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친구랑 얘기하던 중 어쩌다 성매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남자 친구한테 '혹시 성매매 해봤냐?'고 물어봤다"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

이때 남자 친구는 "난 돈 아까워서 안 했어. 비싸"라고 답했다고 한다.

A 씨는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비싼 건 어떻게 알고, 돈이 아까워서 안 한다는 건 돈이 많아지면 한다는 뜻인가 싶었다"라고 의문을 가졌다.

그러면서 "성매매 안 한 남자들은 그러면 다 이런 이유로 안 하는 거냐? 나는 당연히 '더러워서 안 한다'는 답변이 나올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정상 아니다. 도덕적으로 안 해야지, 무슨 돈타령이냐?", "책임이나 감정적인 기준이 아니라 비싸서 안 한다고 하면 나 같아도 정떨어진다", "친구가 돈 내준다고 하면 간다는 얘기지" 등 A 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 돈 내고 뭐 하러 가냐'는 뜻 아닌가? 나도 안 해봤고, 안 할 거지만 '그거 할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겠다'고 말한 적 있다",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이유까지 따지냐", "그냥 관심조차 안 가졌다는 의미지", "돈 많아도 그런 데 쓰는 돈은 아까울 수도 있는 거지. 글쓴이가 꼬였다" 등 남자 친구 대답이 크게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47 00:05 3,2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25 기사/뉴스 웨이커, 1월 컴백 앞두고 비주얼 각성…퇴폐미 美쳤다 10:43 64
398324 기사/뉴스 "대구시 재정 구조적 위기"···지방채 발행에 채무 비율도 상승 1 10:42 106
398323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0:42 112
398322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3 10:37 184
398321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5 10:35 1,087
398320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20 10:34 1,930
398319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1 10:34 169
398318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19 10:33 1,091
398317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2 10:32 388
398316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11 10:32 1,143
398315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4 10:31 260
398314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255
398313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22 10:21 2,369
398312 기사/뉴스 한국서 유독 많은 쌍둥이 출산…산모·태아 건강에 '경고등' 49 10:20 2,547
398311 기사/뉴스 '일회용 컵값' 따로 낸다…보증금처럼 돌려주지 않아 72 10:17 1,783
398310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지지도 ‘최저’…곧 대국민 연설 8 10:16 318
398309 기사/뉴스 생계형 체납자, 5000만원까지 납부의무 소멸 [2026 달라지는 세제-④국민생활] 16 10:15 595
398308 기사/뉴스 샤이니 키, 늦었지만 설명했고 사과했고 멈췄다 347 10:12 12,058
398307 기사/뉴스 제주 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군부대 수색 8 10:09 343
398306 기사/뉴스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9 10:09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