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회적인 외모와는 달리 트럭을 타고 다니며 제주 '삼춘'들과 사우나도 스스럼없이 즐기는 진서연은 실제로 이웃들 사이에서 '제주도 진 반장'으로 통한다고. 진서연은 식객 허영만을 노포 분위기의 향토 음식점으로 안내한다.
11년간 무명 배우였던 진서연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그는 방송에서 허영만에게 '반전 과거'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과거 진서연은 월 매출 4000만원의 쇼핑몰 사장이었다고 고백한다. 전국 매출 3위를 찍을 정도로 사업이 잘 나갔지만 "500원짜리 빵을 사 먹어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진서연은 "회당 50만원을 받으며 살아도 너무 행복했다"며 연기 사랑을 드러내고는 배역을 위해 4개월 만에 식스팩을 만들고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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