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톡 개발자 사칭…100억 챙긴 유령업체 CEO
2,359 4
2025.12.14 18:24
2,359 4
KAIST 출신의 카카오톡 공동 개발자 경력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유령업체 비상장 주식을 팔아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투자자를 속이기 위해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억원짜리 외제 차를 타고 다니는 등 재력가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유령업체 오렌지쇼크 대표 A씨(42)를 지난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께 오렌지쇼크를 설립한 뒤 삼성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 5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허위 사실을 내세워 ‘곧 상장 예정이니 미리 투자하라’며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KAIST를 졸업하고 카카오톡 개발자로 일한 IT 전문가인 것처럼 자신을 허위 포장했다. 자신이 카카오프렌즈 독점 유통권을 갖고 있으며 상장 시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겨 2022년 9월까지 투자자들에게 오렌지쇼크 주식을 팔았다. 검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154명으로 피해액은 약 42억원에 달한다. 검찰 등은 추가 피해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이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상장 실패 시 회사가 주식을 되사주겠다”며 투자자를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위해 공범 8명을 모집했고 전문가 인터뷰 영상, 기업 제휴 현황표 등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허위로 제작·배포했다. A씨는 국내 곳곳에 영업지사를 두고 전화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문어발식 영업망을 구축했다. 일감을 따온 공범에게는 수수료를 챙겨주는 식으로 범행 규모를 키웠다. 오렌지쇼크는 폐업 상태다.


A씨는 유명 아이돌 가수 등과 친분을 과시하거나 수억원 상당의 애스턴 마틴 등 고급 외제 차를 자랑하며 ‘성공한 청년 CEO’ 이미지를 구축했다. 한남동 고급 빌라인 유엔빌리지에 사무실을 차리고 법조인 등 명망이 높은 인사를 초대해 투자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여성 성폭행 혐의로도 별도 재판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422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0 01.04 17,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516 이슈 데뷔 반년만에 장충 입성한 신인 남돌 콘서트 보고왔는데 … 더보기 17:58 66
2954515 기사/뉴스 中, 日에 이중용도 품목 수출 금지…"대만 관련 발언 때문" 17:57 33
2954514 기사/뉴스 '18년 숙원' 서부선 경전철, 두산 컨소시엄 위기… 재정 투자 갈림길 17:57 32
2954513 이슈 있지 ITZY 예지 X IDID(아이딧) 김민재 'TUNNEL VISION' 챌린지 17:57 12
2954512 유머 정량보다 솜빵빵하고 밀도높게 포동한 루이바오💜 6 17:53 507
2954511 기사/뉴스 [속보]“왜 내 여친이랑 누워있어” 여친방서 다른 남성 보고 폭행한 20대 외국인 체포 17:53 477
2954510 기사/뉴스 中, 對日 이중용도(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물자 수출 금지…"잘못된 대만 발언 때문" 2 17:53 109
2954509 이슈 환연에서의 본인이 할말은 아니지만 민경이가 재회를 원하면 지금처럼하면 안된다는 해은.jpg 4 17:53 464
2954508 기사/뉴스 돌싱남성이 듣고 싶은 말 1위는 “아침밥 차려드릴게요”…돌싱여성은? 64 17:49 1,698
2954507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효녀가수 현숙의 대표 히트곡은?? 16 17:49 223
2954506 유머 세하 행잉화분이 거슬리는 루이바오 ㅋㅋㅋㅋㅋ 6 17:49 776
2954505 이슈 많은 덬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는 유스피어 데뷔곡 3 17:46 180
2954504 기사/뉴스 서울 집값 급등에 30대 '패닉바잉' 20 17:46 1,341
2954503 이슈 (조개 장식장) 제주도에선 할무니들 시절에 유행했던건가부다.... 우리 어릴때 학접기 이런거 유행했던것마냥 19 17:43 2,164
2954502 이슈 환승연애 4 민경의 알짱알짱 발언을 보고 해은이 생각났다는 리뷰 유튜버.jpg 3 17:43 1,695
2954501 이슈 [환승연애1] 장기연애의 맛 1 17:42 695
2954500 기사/뉴스 82메이저ㆍ하이키ㆍ올아워즈 등, 2026년 가요계 진짜 승부처는 '중간' [TD신년기획] 1 17:40 139
2954499 이슈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6 제작 확정 50 17:39 1,420
2954498 이슈 [사진 주의] ai로 사진 조작해서 돈 뜯어내려고 한 미성년자.jpg 41 17:37 3,739
2954497 이슈 방금 전속계약 종료 공지 올라온 유스피어 (WM 신인 여돌) 76 17:36 6,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