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스피 5000'에 꽂힌 한국 부자들 "내년에도 부동산보다 주식"… KB금융,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1,765 7
2025.12.14 16:23
1,765 7
bZxttn



올해 국내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장이 연출됨에 따라 한국의 부자들의 총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8.5% 이상 늘었으며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보다 주식 및 채권 등 금융자산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에도 '주식 투자금액을 늘리겠다'는 의견이 '투자금액을 줄이겠다'는 의견에 3배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는 2011년 13만 명에서 15년이 지난 2025년 47만 6000명으로 매년 9.7%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 규모 역시 연평균 7.2% 증가해 2011년 1158조 원에서 2025년 3066조 원을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 부자의 총자산 포트폴리오에서는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줄고 기타자산의 비중이 늘어나는 변화도 나타났다. 2011년(58.1%)에 이어 2012년(59.5%)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부동산자산 비중은 점차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가격 상승으로 증가했다가(59.0%) 2022년 이후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2025년 54.8%).

투자 비중에 큰 변화가 없는 금융자산과 달리 기타자산의 경우 최근 금·보석 등 실물자산과 대체 투자처로 새롭게 부각되는 가상자산 등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한국 부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KB금융측은 지난 15년을 돌아볼 때,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은 꾸준히 100억 원을 유지해 온 반면 이들이 부를 이룬 원천은 일부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1순위가 ‘부동산투자’와 ‘상속·증여’ 중심에서 ‘사업소득’으로 옮겨가고 ‘근로소득’과 ‘금융투자 이익’으로 부를 늘린 경우도 늘었다는 점이다.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에 대해 보고서는 부자들의 총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자산은 ‘거주용 주택’으로 31.0%를 기록했고 현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의 ‘유동성금융자산’(12.0%), ‘거주용 외 주택’(10.4%), ‘예적금’(9.7%), ‘빌딩·상가’(8.7%), ‘주식’(7.9%) 등의 순이었다.




한편으론 한국 부자의 2026년 금융투자 기조는 불확실한 환경 속 ‘현상 유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단기(내년)와 중장기(향후 3~5년)에 걸쳐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과반에 가까운 한국 부자(단기 55.0%, 중장기 49.8%)가 ‘주식’을 공통적으로 1순위로 꼽았다.

금융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도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금액을 늘리겠다’는 의견(17.0%)이 ‘투자금액을 줄이겠다’는 의견(5.8%)의 3배에 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21246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13 00:05 6,9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0,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051 이슈 변우석 ‘The Christmas Song’ 음원공개 (신우석의 도시동화 EP.1)🍈 18:12 45
2932050 이슈 [환승연애2] 규민 해은 마지막씬.twt 18:11 169
2932049 이슈 호주, 총격사건으로 16명 사망 5 18:10 675
2932048 기사/뉴스 [단독]'AI 조작 의혹' 김새론 녹취파일, 국과수 "AI 조작 판정 불가" 7 18:10 714
2932047 이슈 [촌장전] 결혼식까지 한 달 남았다 ♥ 28기 영철과 영자의 연애 일기 ep1 18:09 221
2932046 정보 쉬었음 청년 말고 새로운 용어 “일자리 밖 청년” 등장함 5 18:08 430
2932045 이슈 BRANDNEW YEAR 2025 '十二夜 (십이야)' M/V 1 18:08 64
2932044 이슈 어제 아들한테 살해당해 시신으로 발견된 영화감독 6 18:08 1,121
2932043 이슈 남우현(Nam Woo Hyun) 시어터플러스 화보 촬영 비하인드 1 18:07 47
2932042 이슈 웅장하고 황홀한 포레스텔라 디싱 <STILL HERE> 1 18:07 52
2932041 이슈 설윤의 우당탕탕 고향 방문 🐶⚾️ | 여동생, 반려견 봄이와 힐링 산책 & 한화 이글스 시구 도전기 | MIXX Log 18:06 101
2932040 이슈 빙고 메이트 | 드넓은 공원에서 펼쳐지는 빙고 미션! 케미 최강 앤드메이트는?! | 앰퍼샌드원 18:05 16
2932039 유머 뮤지컬 배우가 대사 까먹었을때 대처법 6 18:05 655
2932038 유머 루이바오💜🐼 할부지 퇴근시간인데 뭐하떼요????? 6 18:05 735
2932037 이슈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최초의 게임.jpg 3 18:04 699
2932036 이슈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압구정역 무교동유정낙지 18:04 188
2932035 이슈 같이 꺼내볼래? 녕긔의 하얀밤 선물🎁🍑ㅣ갓세븐 진영 'Christmas Fever' Song Clip Behind 1 18:03 38
2932034 이슈 김세정(KIM SEJEONG) ‘태양계’ Official M/V Teaser 3 18:02 105
2932033 정보 ⚠️창원 쌀재터널 불났음 (퇴근길 주의)⚠️ 7 18:02 1,282
2932032 이슈 데이식스 DAY6 "Lovin' the Christmas" M/V 29 18:01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