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혐의'에도 공방 이어지자…임은정 지검장 "李정부의 관세청 문제"
1,396 18
2025.12.14 14:11
1,396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3280?sid=001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도 언급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세관 직원들의 마약밀수 가담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장이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관세청 문제"라며 "관세청에서 해명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홍보해달라"고 밝혔다.

임 지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혐의 수사 결과 발표 후 관세청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임 지검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이 지난 업무보고 현장에서 관세청을 질타했다"며 "대통령님이 이 사건에 관심이 크셨던 만큼 상세한 수사 결과를 보고받으셨을테니 이 건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관이 모든 마약 밀수범을 적발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불안해하는 국민이 이렇게나 많으니 관세처으이 적정한 조치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무혐의 처분에 대해 백해룡 경정과 여권 지지자 일부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 지검장의 이같은 발언은 검찰 수사 결과는 정당하니 반발 여론을 잠재우는 것은 관세청의 역할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같은 날 백 경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은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임 지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연수원 30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18년 2월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차장이 해외로 정책연수를 가라고 권유하던 자리에 동석했고 이를 폭로하자 언행에 신중하라고 요구했던 동기"라며 "그 늪에서 헤어 나온 후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사필귀정을 보게 된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도 법원처럼 순환 보직제를 도입해 검사장이 된 후에도 다시 부장검사로 일하게 해야 한다며 "저 역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겠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508 12.11 31,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8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4,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994 이슈 오늘자 지디 콘서트 보러간듯한 정국, 제이홉(BTS) / 민규,호시(세븐틴) 20:03 156
2930993 이슈 남의 나라 가서 왕자님 하고 있다는 오늘자 성한빈 20:02 153
2930992 이슈 올데프 우찬 쇼츠 업로드 - You know I never miss표 20:01 24
2930991 기사/뉴스 '눈찢기'한번에 날아간 미스 핀란드 왕관 9 20:00 960
2930990 이슈 실시간 얼굴 미친 것 같은 무테안경 쓴 도경수 4 20:00 522
2930989 이슈 ‘런닝맨’ 최형인 PD+최다니엘 하차 “고마운 프로그램” 6 19:59 516
2930988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의장, 17일 청문회 불출석‥"공식 비즈니스 일정" 3 19:59 84
2930987 이슈 정용진이 제시한 이마트24 희망퇴직자 지원책 6 19:59 684
2930986 기사/뉴스 "○동 ○호는 임대라네요"…강남 아파트 단톡방서 공유된 '배치표'의 민낯 10 19:58 724
2930985 이슈 엑소 카이 2013년이다 vs 2025년이다 4 19:58 285
2930984 이슈 연재 중인 웹툰이나 웹소는 완결 후 몰아보기 같은건 작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함 14 19:58 993
2930983 이슈 김호영.. 김호일..김호이...김호삼... 세상 김호영 다 저기 있었구나 5 19:56 682
2930982 이슈 엑소 팬미팅 찬열 카이 세훈 못말리는 아가씨 챌린지.x 11 19:55 697
2930981 이슈 편의점에서 오지랖 부리던 유모차 밀던 아저씨 12 19:55 1,674
2930980 이슈 개그맨 데뷔 전 삼성전자 생산직으로 근무하던 정형돈의 연봉 3 19:55 944
2930979 이슈 신태용 울산 사건에서 제일 말나오는 장면..gif 5 19:55 815
2930978 이슈 오늘자 반응 좋은 코르티스 마이크드롭 커버무대 9 19:55 513
2930977 유머 고양이 수염으로 연주하기 1 19:54 229
2930976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19:54 131
2930975 이슈 왠지 믿음이 가는 초등학생 추천 맛집 19:54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