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와대 시대 열려도 ‘댕댕런’은 계속…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이어 간다
1,499 6
2025.12.14 12:21
1,499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00707?sid=001

 

무차별 검문검색 중지, 교통통제 제한
청와대 등산로 개방…국민 친화적 경호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10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서 바라본 종로구 청와대 일대. 2025.12.10 이지훈 기자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10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서 바라본 종로구 청와대 일대. 2025.12.10 이지훈 기자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도 수많은 러너의 사랑을 받았던 ‘댕댕런’ 코스는 통제되지 않을 계획이다.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청와대 주변 경호와 관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요 경호·경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있다”며 “경호·경비 강화를 이유로 ‘개방과 소통’ 기조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주변 코스를 포함한 ‘댕댕런’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등산로 개방 등 국민 친화적 경호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청와대로 접근 가능한 5개 진입로에 대한 검문소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거 무분별하게 일반 시민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물품을 검색하는 관행도 멈추기로 했다. 교통 통제도 제한한다. ‘경복궁역-청와대-국민민속박물관’ 노선으로 평일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제한 없이 계속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호처는 이번 청와대 복귀 준비를 계기로 각종 점검을 해왔다. 땅 꺼짐(싱크홀) 안전 점검을 비롯해 지하 하수관거 안전점검, 교통체제 개선, 인근 거주민들의 통행 환경 및 재난 상황 대응력 개선에도 나섰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청와대 복귀 과정에서 필요한 경호·안전 조치는 철저히 준비하되, 주권자인 국민의 일상과 편의는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가 약속한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464 00:05 3,5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6,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361 이슈 생각보다 많다는 결혼 안하는 이유 19 04:11 1,451
2931360 정보 참가 안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일본의 쇼핑 이벤트.jpg 9 03:47 1,591
2931359 이슈 어제 엑소 팬미팅에서 진짜 행복해 보이는 카이 3 03:16 932
2931358 유머 애니메이션 남주 닮은 고양이 3 03:15 549
2931357 이슈 ㅇㅅ하면 생각나는 그룹 누구임? 67 03:11 1,983
2931356 이슈 실시간 해킹 당한거 같은 젠틀리머(핫게 간 보스턴백) 공홈 (신종 온라인 피싱 같으니 다들 조심) 7 03:07 2,273
2931355 이슈 실시간 세조 무덤 광릉 리뷰 근황 18 02:55 2,623
2931354 이슈 이번이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는 아이돌 서바이벌 6수 중인 안중근의사 후손 9 02:52 1,899
2931353 유머 멋지게 바위 위에 앉으려 했던 북극늑대씨 5 02:49 895
2931352 이슈 튀르키예 경찰차들이 좋은 이유 16 02:40 2,945
2931351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3 02:34 1,109
2931350 이슈 강아지 코 고는 소리 asmr.twt 3 02:31 576
2931349 이슈 엑소의 공주안기(라 쓰고 차력쇼라 부른다) 11 02:25 1,068
2931348 이슈 현재 충무로의 거의 모든 대본이 김고은 배우에게 간다 210 02:03 23,122
2931347 정보 냉부 화제 밈을 바로 쓰는 중.mov 28 02:00 6,191
2931346 기사/뉴스 조진세 辛나는 집 공개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불라면" ('미우새')[종합] 6 01:55 2,514
2931345 기사/뉴스 우주소녀 다영, 12kg 빼더니 뼈말라 몸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사당귀) 4 01:52 4,007
2931344 유머 밀감 홍보대사 별명붙은 이창섭 근황.jpg 3 01:46 2,240
2931343 유머 샤이니 민호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신조어 30 01:44 4,004
2931342 이슈 가인 X 조권 (아담부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 ver.)" TEASER 🎧 2025.12.17 6PM (KST) 17 01:41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