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금지해야"...투약 사진 공개되자 '발칵'
8,692 14
2025.12.14 11:20
8,692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83047?sid=0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40) 씨의 불법 의료행위 논란과 관련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은 법무부에 ‘주사 이모’를 긴급 출국 금지시켜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임 전 회장은 지난 13일 SNS에 “박나래 사건의 주사 이모 의사호소인을 긴급 출국 금지시켜달라는 제 민원에 대한 법무부 회신”이라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회장의 민원에 법무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관계 기관의 장은 형사 재판에 계속 중이거나 사건 수사 중인 사람 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우리 부는 관계 기관의 출국금지 요청을 받으면 대상자가 출입국관리법 제4조에 해당하는지 요건을 확인한 후 법령이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 출국금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답변했다.

박 씨는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회장은 이달 초 주사 이모를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박 씨를 의료법,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1일 “주사 이모 사건에 대해 정부에 강력한 제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낸 공문에서 “불법 의료 행위 제공, 처방전 수집, 의약품 사재기,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가 의료법상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했는지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그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강력한 법적·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사 이모가 무자격자라면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왕진도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만 가능하고, 적법하지 않은 의료기관 외 진료이거나 의무기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검찰과 경찰 수사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박 씨 측은 이 씨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반박했다.

‘주사 이모’라고 지목된 여성도 SNS에 의사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며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십거리로 만드니?”라고 주장했다.

박 씨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수액을 맞으며 잠든 박 씨에게 주사 이모가 계속해서 약을 투입했다”며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응급상황을 대비해 사용하는 약품들의 사진을 찍어놨다”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후 박 씨 스스로 ‘주사 이모’가 문제 될 것을 알고 주변에 ‘입단속’을 시켰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15 00:05 1,9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6,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381 기사/뉴스 지드래곤 콘서트, '존재감'도 컸지만 'AR'도 컸다 (엑's 현장)[종합] 07:42 311
2931380 이슈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시청률 추이 3 07:41 483
2931379 기사/뉴스 여진구, 오늘(15일) 카투사 입대...짧게 자른 머리 공개 "성숙한 사람돼 돌아올 것" 1 07:39 675
2931378 기사/뉴스 ‘자백의 대가’ 김고은 “최대한 몸 말리려 노력…저녁·국물 요리 안 먹어”[인터뷰 1 07:36 952
2931377 이슈 tvN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 시청률 추이 14 07:31 1,586
2931376 기사/뉴스 故 이민 추모하며…브랜뉴뮤직 애즈원 ‘십이야’ 리메이크 1 07:22 862
2931375 이슈 베댓: 아파트 상가 2층 피아노학원 원장님 9 06:59 3,792
2931374 이슈 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폭로해서 논란중인 대리과제, 시험지유출 30 06:56 6,492
2931373 기사/뉴스 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8일째 침묵...북미투어 끝나면 입 열까 27 06:56 2,317
2931372 이슈 6년만에 그룹 활동하면서 행복해하는 엑소 카이 3 06:55 949
2931371 이슈 오늘 나오는 데이식스 캐롤🎄 inst 미리 듣기 2 06:41 488
2931370 이슈 전혜빈언니 댄스신고식 ㅈㄴ퀸인데 자막개웃기고 리플레이정말짜증나ㅜㅜ 5 06:32 2,447
293136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8 06:22 359
293136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7 06:15 376
2931367 이슈 러시아에서 로블록스 금지해서 러시아 잼민이들 개빡쳤대 5 06:08 3,257
2931366 이슈 이번 국가유산진흥원 굿즈 넘 예쁨 8 06:06 3,768
2931365 이슈 임신출산과정에서 아내가 상처 받았다고 이혼하자네... 판단해 줘 177 06:05 25,129
2931364 이슈 오히려 열심히 하는 사람들 속에 있으니까 뒤처지지 않는 것 같은 이 기분 뭐지 6 06:02 2,304
2931363 이슈 폼롤러 하는데 살짝 스치는 것도 쓰다듬는 거라고 눈 꼭 감고 쓰다듬 느끼고 있음 1 06:00 2,173
2931362 이슈 너무아는캐롤만 추천해줘서 개츠웃겨 05:59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