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종합)
3,399 16
2025.12.14 09:17
3,399 16
용의자 아직 못 잡아…"검은 옷 입은 남성"

미 브라운대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스마일리 시장은 당국이 아직 총격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으로 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캠퍼스 건물에 어떻게 진입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호프 스트리트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9분에 엑스 계정을 통해 브라운대 근처를 피하라는 경보를 처음 발령했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 측도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총격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며 추가 공지 전까지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실내 대피 시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를 무음 상태로 설정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미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은 이후 엑스에 올린 글에서 "ATF 요원들이 브라운대 총격 사건에 대응 중"이라며 "법 집행 기관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고 지방 및 주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을 요청한다"고 공지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바루스 앤드 홀리' 근처에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FBI(연방수사국)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20여분만에 다시 올린 글에서 "브라운대 경찰이 기존 성명을 번복했다. 용의자가 아직 구금 상태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토요일인 이날은 가을학기 시험 기간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조사하는 FBI 요원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naver.me/Fc5FC1Y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86 12.11 35,6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4,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169 이슈 어제자 전원 올화이트로 로판 찢은 남돌 22:26 18
2931168 이슈 110살 고양이와 이별을 준비하는 집사 22:26 65
2931167 이슈 미야오 안나 공트 업로드 22:25 75
2931166 이슈 지디 콘서트 중국인 업자 잡는 후기 1 22:24 563
2931165 정보 바르면 10일만에 치아 외곽 에나멜질을 복원시켜주는 젤 개발 7 22:24 356
2931164 팁/유용/추천 한국 리듬게이머들 사이에서 대체 정체가 뭐냐는 말 많았던 작곡가... 드디어 정체 밝혀짐...jpg 3 22:23 645
2931163 이슈 장우영이 연예계 생활 18년 동안 사생활 이슈가 없었던 비결 2 22:23 1,263
2931162 기사/뉴스 "페트병 라벨 애써 떼 버렸는데"…백지화 검토하는 이유 2 22:22 613
2931161 유머 전지적 세조 저승 라라 시점 22:22 273
2931160 이슈 밈계의 슈퍼스타 고양이 2 22:18 606
2931159 이슈 매기강 감독님 앞에서 골든 불러재끼는 바다 ㅋㅋㅋ 3 22:17 773
2931158 유머 똑똑한 고양이들 1 22:17 194
2931157 이슈 미야오 엘라 MAC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16 22:15 1,429
2931156 유머 야채를 먹일려는 주인의 나쁜손을 빠르게 알아차리는 개 1 22:15 778
2931155 기사/뉴스 '빌라 포비아'에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 MZ가 아파트 매매시장 큰 손 4 22:14 674
2931154 유머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 만두귀 연시은 5 22:13 1,417
2931153 이슈 태연 인스스(지드래곤 콘서트) 34 22:12 3,833
2931152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타케이 에미 '恋スルキモチ' 1 22:11 73
2931151 이슈 나온지 벌써 19년이나 되었다는 캐롤분위기 나는 우리나라 콜라보송 3 22:11 804
2931150 정보 점점 더 엄마 얼굴이 보이는 것 같은 비욘세&제이지 딸 블루 아이비 근황 29 22:10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