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종합)
3,330 15
2025.12.14 09:17
3,330 15
용의자 아직 못 잡아…"검은 옷 입은 남성"

미 브라운대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스마일리 시장은 당국이 아직 총격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으로 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캠퍼스 건물에 어떻게 진입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호프 스트리트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9분에 엑스 계정을 통해 브라운대 근처를 피하라는 경보를 처음 발령했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 측도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총격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며 추가 공지 전까지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실내 대피 시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를 무음 상태로 설정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미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은 이후 엑스에 올린 글에서 "ATF 요원들이 브라운대 총격 사건에 대응 중"이라며 "법 집행 기관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고 지방 및 주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을 요청한다"고 공지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바루스 앤드 홀리' 근처에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FBI(연방수사국)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20여분만에 다시 올린 글에서 "브라운대 경찰이 기존 성명을 번복했다. 용의자가 아직 구금 상태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토요일인 이날은 가을학기 시험 기간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조사하는 FBI 요원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naver.me/Fc5FC1Y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77 12.11 33,4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3,3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905 이슈 '인어아가씨' 쇼츠 채널 <아리영박사> 12월 15일 폐쇄 및 입장문 17:58 209
2930904 기사/뉴스 [속보]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서 총기 난사…인명피해 다수 발생 63 17:54 1,946
2930903 유머 있지(ITZY) 채령이 지금까지 본인이 대식가인줄 알았던 이유 5 17:54 423
2930902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빌리 “snowy night” 17:52 32
2930901 이슈 히트곡은 많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은 가수 3 17:50 393
2930900 이슈 현재 인스타에 폭로만화 올리고 있는 전두환 손자 전우원 57 17:49 4,592
2930899 유머 6족 보행 하는 말 2 17:49 250
2930898 이슈 세탁기 시간 약속 논란.....jpg 43 17:48 2,336
2930897 이슈 요즘 오타쿠들 사이에서 신인 성우 맞냐는 말 나오고 있는 일본 성우.jpg 2 17:48 518
2930896 기사/뉴스 미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4 17:46 1,415
2930895 유머 오세훈(not 서울시장)에 대한 기억이 발냄새밖에 없는 도경수 6 17:45 969
2930894 이슈 나라는 여자를 못잊게 하는거지 17:45 579
2930893 이슈 그러고 보니 주토피아 윈드댄서 시장 17:44 709
2930892 이슈 듀엣으로 외톨이야 부르는 정용화 x 유우리..... 4 17:40 384
2930891 이슈 응원봉 꺼냈다가 당황한 아이돌 팬.jpg 30 17:39 4,290
2930890 이슈 감자를 받지 않으면 니를 죽일것처럼.그려졌다 15 17:38 1,559
2930889 이슈 '미성년자 데리고 호텔갔다' 폭로 계속 터지고 있는 래퍼 54 17:36 6,888
2930888 유머 하루 4시간씩만 잤다는 현대 창립자 11 17:35 2,663
2930887 이슈 집에 조질라게 털이 많이 나오는 이유ㅜ 15 17:35 2,770
2930886 이슈 엑소 도경수가 말아주는 샤넬챌린지 23 17:3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