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종합)
3,091 15
2025.12.14 09:17
3,091 15
용의자 아직 못 잡아…"검은 옷 입은 남성"

미 브라운대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스마일리 시장은 당국이 아직 총격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으로 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캠퍼스 건물에 어떻게 진입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호프 스트리트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9분에 엑스 계정을 통해 브라운대 근처를 피하라는 경보를 처음 발령했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 측도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총격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며 추가 공지 전까지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실내 대피 시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를 무음 상태로 설정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미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은 이후 엑스에 올린 글에서 "ATF 요원들이 브라운대 총격 사건에 대응 중"이라며 "법 집행 기관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고 지방 및 주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을 요청한다"고 공지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바루스 앤드 홀리' 근처에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FBI(연방수사국)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20여분만에 다시 올린 글에서 "브라운대 경찰이 기존 성명을 번복했다. 용의자가 아직 구금 상태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토요일인 이날은 가을학기 시험 기간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 벌어진 브라운대 조사하는 FBI 요원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naver.me/Fc5FC1Y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97 12.11 28,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6,7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9,9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0,4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0,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630 이슈 무협 게임에 나온 쿵푸허슬 오마주 신규 탈것.gif 13:06 9
2930629 팁/유용/추천 간단한 배추굴찜 레시피 13:05 25
2930628 유머 열쇠모양의 바티칸 광장 13:05 57
2930627 이슈 [WWE] 존 시나의 마지막....gif 1 13:04 210
2930626 기사/뉴스 샤이니 키, '주사 이모'에 "그저 고마워" 명품 선물까지 수면 위…침묵 속 의혹 눈덩이 1 13:04 272
2930625 이슈 야구팬들이 보면 잘못봤나 눈을비비게되는 야구짤 12 13:03 552
2930624 이슈 아수라백작 신형만 13:02 71
2930623 유머 누가 크로스핏 어쩌고 좀 물어봐라 13:02 165
2930622 이슈 내일 군 입대하는 여진구 인스타 업데이트 🫡 7 13:02 719
2930621 이슈 인용에 카다이프형제 쌰갈 ㅋㅋㅋㅋㅋ 4 13:01 476
2930620 이슈 공개되고 맘찍터진 키키 헤비로테이션 커버 4 12:59 645
2930619 이슈 의미없는 메이크업 전후 장면 3 12:57 1,113
2930618 이슈 트윗에서 난리난 mZ세대 vs 베이비붐 세대의 출근시간 논쟁 49 12:56 1,257
2930617 이슈 Lck 고수진 해설 박소현 아나운서 결혼식 현장.jpg 19 12:52 2,322
2930616 이슈 분당 n년차 토박이의 분당 동네 평가.blind 38 12:51 2,566
2930615 유머 올해 바티칸 성당의 구유장식 7 12:50 1,278
2930614 이슈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멜론 일간 33위 (🔺5 ) 2 12:50 155
293061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ʻLOOK AT ME’ M/V Behind Photos 12:49 57
2930612 기사/뉴스 ‘양아치’ 댓글은 선 넘었다⋯法, 민희진 악플러에 30만원 배상 판결 12 12:48 688
2930611 이슈 미미 : 개인스케줄이 아예 없었죠 집지키는 강아지였어 31 12:46 4,986